FBI 이중 스파이 사건을 그린 등, 국내외 실화영화가 대세


오래간만에 만나는 24시의 데이비드 팔머 Dennis Haysbert 도 출연하네요^^;
ⓒUniversal Pictures / Sidney Kimmel Entertainment / 필름메신져



FBI 이중 스파이 사건을 그린 <브리치> 등, 국내외 실화영화가 대세



국가를 배신한 스파이, ‘로버트 핸슨 사건’ 영화화



먼저, <브리치>는 2001년 2월 18일 미 대륙을 발칵 뒤집어 놓은 ‘로버트 핸슨 사건’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현직 FBI가 22년간 미국 전투력과 FBI의 정보보안 시스템 정보 등의 핵심 정보를 러시아에 팔아 넘긴 실제 이야기. 당시 전세계의 언론은 ‘FBI요원이 이중 스파이 15년_美 충격’, ‘국가를 배신한 스파이_ 美 대륙 발칵’ 등의 대서특필로 이 사건을 다루었으며 미국 자국민들 역시 커다란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던 FBI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다. 이로 인해 미국과 러시아간에 외교 전쟁과 신냉전이 도래되기도 했다.

시대별로 보는 다양한 실화 영화들



영화<조디악>은 1966년 이후 41년이 지난 현재까지 끝내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국 최악의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영화는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37명을 살해한 후 자취를 감춘 사건, 일명 ‘조디악 킬러’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이다.


1차 세계대전 중 미국의 참전 반대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자유를 위해 하늘을 선택한 최초의 미국인 전투 비행단을 그리고 있는 <라파예트> 역시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화 <리버틴>은 17세기 영국의 천재 시인이자 극작가 존 윌모트 백작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한 평생 술과 여자 속에서 끝없는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살다가 불과 33살의 나이에 사망하는 등 그의 일생을 그린 영화이다.


실화를 소재로 하는 영화가 사랑 받는 이유는 가공되지 않은 진한 감동과 재미를 전하다는 측면 때문일 것이다. 올해 개봉하는 <브리치>를 포함한 다양한 실화 영화들도 영화보다 더 영화다운, 더 충격적인 감동을 기대해 본다.

FBI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진실을 쫓는 사람들과 진실을 팔아 넘기는 스파이



영화 <브리치>는 22년간 미국의 일급 정보를 러시아에 넘긴 FBI와 그의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파견된 신참 요원의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다룬 스파이 스릴러 영화다. <컬러오브나이트><볼케이노><플라이트플랜>등 할리우드 스타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감독인 빌리 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미국에서 개봉하여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로버트 핸슨역에는 <아메리카 뷰티><본 아이덴티티><어댑데이션>의 개성파 배우 크리스 쿠퍼가, 신참FBI 역에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크래쉬><아버지의 깃발>의 라이언 필립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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