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8일, 스크린은 여배우 삼색 대결!!
2007년 10월 18일, 스크린은 여배우 삼색 대결!!
<제5원소><레지던트 이블>시리즈를 통해 여전사로 자리매김한 밀라 요보비치
대한민국 대표 청순가련 여배우 이미연
드라마 [쩐의 전쟁] 이후 연타석 홈런을 노리는 박진희.
©태원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 레지던트 이블3 / 밀라 요보비치
이들 톱 여배우 세 명의 영화 <레지던트 이블 3><어깨너머의 연인><궁녀>가 공교롭게도 같은 날(10월 18일) 개봉한다. 어느 때보다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올 가을 스크린, 같은 날 펼쳐질 이들의 진검 승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세 편의 영화는 액션, 드라마, 스릴러로 모두 장르가 다른 만큼, 세 여배우가 뿜어내는 색다른 매력이 흥행의 열쇠가 될 전망. 인류의 멸망을 막는 유일한 희망이자 섹시한 여전사(밀라 요보비치), 화려한 삶을 살지만 외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30대 싱글녀(이미연), 궁안의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내의녀(박진희)로 분해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공전의 슬리퍼 히트를 기록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히로인 ‘앨리스’ 역의 밀라 요보비치는 이번 시리즈 3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량과 매력으로 무장했다. 눈빛 하나로 위성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거대한 검을 휘두르며 아날로그 액션을 펼치는 등 그녀의 액션활약에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어 있다.
<레지던트 이블> 전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각본가인 폴 앤더슨과 결혼하여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밀라 요보비치는 인터뷰를 통해 가장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미국 개봉을 필두로 전세계 박스오피스에 돌풍을 일으키며 18일 한국 상륙 예정인 ‘인류의 멸망’ <레지던트 이블 3>의 흥행성적이 기대된다.
©어깨 너머의 연인 / 포스터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연하인 윤계상과 운명적인 사랑을 연기하며 ‘역시 이미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그녀. 그녀는 <어깨 너머의 연인>에서 사진 작가이자 결혼을 원치 않는 서른 두 살 싱글녀 ‘정완’으로 분해 일과 사랑, 섹스에 대한 솔직한 입담을 풀어놓는다. 영화 말미에 관객들에게 전하는 “자신을 사랑할 것”이라는 지침은 이미 시사회를 통해 많은 여성관객이 공감하고 있다. <…ing>의 이언희 감독과 <연애의 목적> 고윤희 작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이태란 등 여자들이 뭉쳐 여성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궁녀 / 박진희
미스터리 영화 <궁녀>는 ‘궁녀’라는 색다른 소재와 드라마 [쩐의 전쟁]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박진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섹시한 각선미와 건강한 미소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가 궁중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내의녀 ‘천령’으로 분했다. 자살한 궁녀의 시신을 검사하다 의혹을 품고 진실을 좇게 되는 역할. 박진희가 연기하는 독특한 캐릭터 ‘천령’이 얼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다.
©태원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 레지던트 이블3 Resident Evil:Extin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