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재구성의 드림팀 3년 만에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으로 다시 뭉치다!!

범죄의 재구성의 드림팀 3년 만에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으로 다시 뭉치다!!



흥미 진지한 스토리와 신선한 반전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 있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최고의 오락영화 반열에 올려 놓았던 세 배우 백윤식, 이문식, 김상호가 3년 만에 영화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을 통해 다시 만났다.

한국은행을 상대했던 이들, 변해도 아주 변했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필름큐/노비스 /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 백윤식


<범죄의 재구성>에서는 한국 최대의 은행인 한국은행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액수의 사기를 쳤던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의 백윤식, 최고의 떠벌이 '얼매'의 이문식, 환상적인 위조기술자 '휘발유'의 김상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필름큐/노비스 /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 이문식


전문 사기단이었던 이 세 명은 3년이 지난 지금, 꿈이 소박해도 아주 소박해진 마을금고 은행털이로 다시 돌아왔다. 바로 이들은 마을금고를 털어야만 사는 초짜강도와 프로이고 싶은 강도단, 그리고 비리경찰까지 모두가 한날 한시 마을금고를 습격하면서 벌이는 코믹소동극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의 3명의 주인공이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필름큐/노비스 /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 김상호


말이 앞서고 잘난 척 했던 ‘얼매’역의 이문식은 이번에는 운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는 페인트공 배기로로 나온다. 가난하지만 나쁜 일 하지 않고 살던 그는 아픈 딸을 위해 은행 털러 온 초짜 은행털이범으로 180도변신한 셈. 머리회전이 빠르고 차가운 이미지였던 ‘김선생’역의 백윤식은 겉으론 유니세프 친선대사이면서 알고 보면 언론플레이에 능숙한 비리경찰로 열연한다. 여기에 환상적인 위조 기술을 가진 ‘휘발유’였던 김상호는 생수배달원으로 마을금고에 등장하는데, 알고 보면 전문 금고털이범이다. 김상호는 특유의 코믹한 캐릭터로 드라마에 생기를 줄 예정이다.

<범죄의 재구성> 때 완벽한 팀웍을 자랑했던 이들은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에서는 그때와는 사뭇 다른(?) 팀웍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패가 아닌 듯 하지만 얽히고 설킨 관계로, 알고 보면 서로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는 이들은 <범죄의 재구성>때와는 달라져도 아주 많이 달라졌다. 환상적인 사기 플레이를 하던 멋진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살짝 비굴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들,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04년 <범죄의 재구성>에서 한국 은행을 털던 삼인방, 이번엔 과연 각자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범죄의 재구성>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백윤식, 이문식, 김상호



2004년 봄 <범죄의 재구성>, 우리는 ‘감히’한국은행을 상대로 사상 초유의 사기극을 벌이겠다는 야심만만한 사나이들 속에서 두 명의 놀라운 배우의 터닝포인트를 목격할 수 있었다.<범죄의 재구성> 이후 ‘얼매’ 이문식은 확고한 주연 배우로 거듭났고, 악역을 해도 편안한 웃음과 선한 인상을 남기는 신기한 매력을 선보이며 자리 잡았다.


‘김선생’ 백윤식은 딱 보면 진단 나오는 연기로 중년의 카리스마와 낭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내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지금까지도 누구보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애초에 두 배우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 작업이 이루어졌기에 최고의 맞춤 캐스팅이라 할 수 있는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에서 백윤식과 이문식은 다시 같이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한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내내 서로에 대한 신뢰감으로 일관했던 두 배우는 프로 연기자이자 장난끼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로써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여기에 배우 김상호까지 가세해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촬영장은 마치 3년 전 <범죄의 재구성> 현장을 재현하는 듯 했다. 3년 동안 부쩍 커버린 세 배우의 위상만큼이나 한층 무르익은 연기력과 업그레이드된 찰떡 궁합을 이번 작품에서 기대해도 좋겠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필름큐/노비스 /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너도은행털러왔냐?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2007년 11월 15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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