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카우트 미스터리걸 엄지원 이소룡 때문에 첫사랑과 헤어졌다!?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 임창정, 세영 역 엄지원
엄지원이 이소룡 때문에 첫사랑과 헤어졌다고 하여 화제다! 영화 <스카우트>에서 원조 스카우터의 첫사랑, ‘세영’이 이소룡이 죽던 날 “형, 우리 그만 헤어져요”라는 말만을 남기고 떠나버린 것. 호창과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던 세영은 왜 떠났던 것일까? 진정 이소룡 때문이었는지, 아님 또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걸까? <스카우트> 속, 임창정과 엄지원의 미스터리한 사랑의 진실을 지금부터 파헤쳐본다!
정말 이소룡 때문에 떠났을까?
7년 전, 야구밖에 모르던 호창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뽀뽀를 좋아하는 착한 운동권 소녀’ 세영. 광주에서 올라온 세영에게 사투리를 고치려면 서울남자와 사귀어야 한다고 꼬신 호창. 금새, 진한 커플이 되어버린 그들은 얼굴을 부비부비~하며 캠퍼스를 활보하고 껌처럼 딱 달라붙어 영화 보는 것은 필수요, 헤어지기 전 집 앞, 이겨도, 져도 뽀뽀할 수 밖에 없는 기특한 뽀뽀게임을 질펀하게 즐기며 사랑을 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세영은 이소룡이 죽던 날, “형, 우리 그만 헤어져요”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호창의 곁을 떠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호창은 백방으로 세영을 찾아 나서지만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세영이는 여기 없으니 그냥 돌아가게.’라는 말만을 전해 듣는다. 세영은 왜 갑자기 떠난 것일까? 정말 이소룡이 죽었기 때문에, 그 슬픔에 못 이겨 호창과 헤어진 걸까? 그 첫번째 미스터리가 영화 <스카우트>를 통해 밝혀진다.
7년 만에 만난 첫사랑 세영,
그녀가 호창을 막춤판으로 끌어들인 이유는?
그렇게 세영이 떠난 후 호창은 라이벌전에서도 패하고, 선수생활도 그만두며 7년 동안 오로지 이소룡만을 원망했다. 그리고, 선동열 포획 프로젝트를 위해 광주로 오게 된 호창은 그곳에서 첫사랑 세영과 만나게 된다. 7년만의 재회였기 때문일까? 세영과 호창 모두 서먹서먹하기만 하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 선동열 스카우트 작전이 오리무중에 빠지면서 광주에 더 머물게 된 호창은 세영이 일하는 YMCA 체육교사를 하게 되고, 이런 호창에게 세영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서울로 빨리 올라가주길 바란다. 세영을 짝사랑하는 동네주먹 곤태 때문에라도 빨리 서울로 올라가고 싶기는 호창도 마찬가지였지만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을 듯. 하루 종일 선동열 아버지를 쫓아다니느라 녹초가 된 어느 날, 세영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밥은 잘 챙겨 먹어요? 내일 맛있는 거 먹으러 올래요?’ 하는 말을 건네며 아줌마들 막춤판이 난무하는 환갑잔치에 호창을 불러들인다. 빈자리도 많은데 왜 하필 아줌마들뿐인 자리를 권했을까? 의외의 상황들이 연출되며 호창은 당황하고, 세영의 속마음이 다시 한번 궁금해진다. 7년이 지나도 여전히 미스터리한 세영의 행동이 선동열 스카우트의 필살기였다는 걸 호창은 알게 될까? 그 궁금증 역시 영화 <스카우트>에서 속시원히 밝혀진다!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무쇠팔, 무쇠다리… 괴물투수 찾아 9박 10일 스카우트 2007년 11월 15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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