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원숙한 섹시미로 여심 공략! 영화 이브닝의 패트릭 윌슨!

부드럽고 원숙한 섹시미로 여심 공략! 영화 이브닝의 패트릭 윌슨!



부드럽고 원숙한 섹시미로 여심 공략!
<이브닝> 패트릭 윌슨 VS <골든 에이지> 클라이브 오웬



지금까지 외모가 아름다운 ‘꽃미남’이나 성격이 좋은 ‘훈남’이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세월이 주는 경험과 지혜를 지닌 한편 부드럽고 원숙한 섹시미를 풍기는 ‘원숙남’이 화제다. 올 가을 영화 속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잊게 만든 클레어 데인즈의 그, 패트릭 윌슨과 세계를 호령한 여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클라이브 오웬을 만나보자.

영화와 뮤지컬, 연극무대를 넘나드는 재주꾼



패트릭 윌슨

©Hart-Sharp / Focus / 미로비젼 / 이브닝 / 패트릭 윌슨


1996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당대 최고의 꽃미남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사랑에 빠졌던 클레어 데인즈는 11년 뒤 <이브닝>에서 패트릭 윌슨과 운명적 사랑을 나눈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의 연인 ‘라울 백작’ 역으로 얼굴을 알린 패트릭 윌슨은 원작보다 한결 적극적이고 용감한 청년 ‘라울’을 연기하며 뮤지컬 <오페라 유령>의 감독 앤드류 로이드 웨버에게 “살아 있는 음유시인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 후 <리틀 칠드런>에서 케이트 윈슬렛과 파격적인 불륜 연기로 원숙한 남자에게서 느껴지는 섹시미를 발산하며 올해의 완소남으로 등극했다.


패트릭 윌슨-클레어 데인즈

©Hart-Sharp / Focus / 미로비젼 / 이브닝 / 패트릭 윌슨-클레어 데인즈


연기 실력 외에도 타고난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패트릭 윌슨은 뮤지컬 <풀 몬티>와 <오클라호마!>를 통해 토니상 남우주연상에 두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재주꾼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 <이브닝>에서도 클레어 데인즈와 듀엣으로 ‘Time after time’을 부르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인다. 영국의 여왕이자 전사였던 엘리자베스 1세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일리’역의 클라이브 오웬은 주로 연극에서 활동하다 영화 <클로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패트릭 윌슨과 클라이브 오웬 모두 연극과 스크린을 오가며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지성과 위트, 섹시함을 모두 겸비한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숙한 남자의 매력을 온몸으로 발산



패트릭 윌슨은 <이브닝>에서 성숙한 남자에게서 볼 수 있는 다정한 배려와 사랑에 모든 것을 거는 뜨거운 열정을 동시에 지닌 남자 ‘해리스’를 연기한다. 싱그럽고 환한 눈웃음과 듬직한 외모를 가진 패트릭 윌슨은 여성들이 꿈에 그리는 남성 그 자체이다. 평소에는 차분하고 한없이 이성적인 남자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들만의 별을 만들어 ‘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하는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다. 특히 ‘앤’이 무대 위에서 ‘라일라’를 위한 축가를 부를 때 떨고 있는 그녀를 격려하기 위해 무대로 나가 손을 내밀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그의 노래실력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원숙남’ 클라이브 오웬은 <골든 에이지>에서 여왕의 마음을 단숨에 뺏은 자유로운 영혼 ‘월터 라일리’ 역을 맡았다. 여왕의 발이 젖지 않도록 자신의 외투를 벗어 웅덩이를 덮어 줬던 일화로 유명한 ‘라일리’는 사색에 잠긴 듯 한 눈빛, 짙은 머리색과 잘 다듬은 수염 등 실제 클라이브 오웬과 꼭 닮은 외모로 영화 관계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Hart-Sharp Ent. / Focus / 미로비젼 / 이브닝

가을빛 감성멜로 이브닝 Evening 2007년 11월 22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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