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과 슈퍼밴드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 베스트3 전격공개!
영화 <앨빈과 슈퍼밴드>가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들의 매력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가족관객, 그 중에서도 아이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앨빈과 슈퍼밴드>는 이런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 주말 <앨빈과 슈퍼밴드> 멤버들은 직접 무대인사를 나섰다. 영화 상영 전 인사와 함께 좋은 리뷰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멤버들은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앨빈과 슈퍼밴드>의 뜨거운 반응은 작년 겨울 흥행기록을 세웠던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쏠렸던 가족관객들의 사랑이 올해는 <앨빈과 슈퍼밴드>에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지금부터 <앨빈과 슈퍼밴드>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관객들이 만장일치로 인정한 절대 놓쳐서는 안될 명장면 베스트3를 전격 공개한다!
#1. 와우! 춤추고 노래하는 다람쥐 본 적 있어?
<앨빈과 슈퍼밴드>의 넘치는 끼 폭발! ‘Funky Town’
▲ 명장면1 - Funky Town
관객들이 뽑은 베스트 명장면 중 첫 번째는 그냥 말만 하는 다람쥐인 줄 알았던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가 자신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첫 장면이다. 데이브의 집에 얹혀 살기 위해 발버둥치던 이들이 갑자기 춤과 노래로 데이브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는데, 이 장면은 이들의 끼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척척 맞는 호흡과 춤 동작 그리고 절묘한 화음은 누가 보아도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대단하다. 1980년대 유명했던 디스코 고전인 ‘Funky Town’을 거침없이 소화해 내는 이들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탄성과 함께 그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2., 이보다 더 앙증맞을 수는 없다!
깜찍함의 대명사 ‘테오도르’의 애간장 녹이는 명장면~
▲ 명장면2 - 애간장 녹이는 장면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 그 두 번째는 바로 세 주인공중 가장 귀여운 먹보 테오도르의 한 장면. 워낙 수줍음 많고 겁도 많은 유순한 스타일의 테오도르는 어느 날 악몽을 꿨다며, 자고 있던 데이브 방에 들어가 “데이브, 같이 자면 안돼요?”라며 맑고 큰 눈망울을 깜빡인다. 이 장면에서 관객들은 테오도르의 귀여운 모습에 자지러진다. 절대 거절할 수 없는 테오도르의 눈빛과 목소리는 그야말로 깜찍함의 최고봉!
이렇게 첫날밤(?)을 보내게 된 이들, 다음날 아침 옆에서 얌전히 자던 테오도르는 데이브의 수면용 안대인양 그의 눈 위에서 자고 있는데..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씰룩 거리며 쌔근쌔근 잠든 테오도르의 모습은 관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최고 귀여운 장면으로 뽑혔다.
#3. 인간보다 한 수 위인 ‘앨빈’의 재치만점 입담 주목!
▲ 명장면3 - 재치만점 입담
마지막 세 번째는 바로 ‘앨빈’의 재치만점 입담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데이브와 한 집에 살게 된 장난꾸러기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는 온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일수다. 그러던 어느 날, 소파 위에 실례를 한 테오도르, 그 현장을 목격한 데이브가 “테오도르, 너 방금 똥 쌌냐?”라고 묻자 당황해 한다. 이때, 옆에 있던 앨빈의 임기응변 한 마디는 “진정해 이건 그냥 건포도야.”이렇게 말하며 입에 넣어 증명까지 해 보이는 대략 난감한 앨빈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리고 마는 것. 데이브 보다 한 수 위인 앨빈의 재치만점 모습들은 영화 내내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일등공신 중 하나이다.
©Bagdasarian / 20th Century Fox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앨빈과 슈퍼밴드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그룹 앨빈과 슈퍼밴드 Alvin and The Chipmunks 극장개봉 200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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