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비도시 배우들이 뽑은 명장면!!

무방비도시 배우들이 뽑은 명장면!!



최악의 강력범죄만을 전담하는 ‘광역수사대’의 활약상과 ‘소매치기 조직’의 지능적이고 조직적인 범죄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낼 <무방비도시>. 주연 배우들이 소개하는 촬영 에피소드와 명장면이 공개되었다.

대역없는 액션연기, 섬세한 손놀림의 타투 등 이색 경험 순간들 꼽아!!





배우들이 뽑은 명장면 - 동영상 / 3min 41sec.


영화 <무방비도시>에서 냉철하고 천부적인 광역수사대 형사 역할을 맡은 김명민. 극중 최고의 검거율을 자랑하는 형사인 만큼 거친 액션은 물론 소매치기 일당을 검거하기 위해 거지분장까지 해야만 했다. 특히 이 장면은 어떠한 도구도 사용하지 않은 채 상대배우와의 합이 중요한 리얼한 액션 장면이었다. 김명민은 동작 하나하나가 본인에게도 매우 만족스럽게 나왔는데 아쉽게도 벙거지 모자에 거지 분장을 하고 있어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것 같다며, 대역 없이 본인이 직접 소화한 액션 연기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극중 손예진은 대담한 소매치기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의 보스이기도 하지만, 이를 위장하기 위해 타투샵을 경영하는 타투이스트이기도 하다. 역할을 위해 전직 소매치기로부터 기술을 배운 손예진은 소매치기 기술이 빠른 손놀림과 섬세한 동작을 요구하지만. 타투 작업 또한 그에 못지 않는 부드럽고 예민한 손놀림을 요구하는 작업이라 타투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고 타투 전문가의 다리에 직접 문신을 해본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한다.


영화 <무방비도시>를 통해 가장 놀라운 변신을 시도한 사람은 바로 김해숙. 중년 연기자로서 그 동안의 자상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전설적인 소매치기 고수로의 거친 이미지로의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그래서인지 매 장면이 자신에게는 새로운 도전이고 모험이라 모두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광역수사대의 소매치기 전담반을 이끄는 오연수 반장 역할을 맡은 손병호는 극중 역할에 걸맞게 중요한 소매치기 검거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자신을 비롯해 배우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속 촬영을 감행하는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디씨지플러스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무방비도시

웰메이드 범죄액션대작 무방비도시 극장개봉 200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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