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반전과 탄탄한 구성력 영화 가면, 세븐데이즈 닮은 꼴 전격 분석!
<가면>, 제 2의 <세븐데이즈> 예고!
온라인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충격적인 결말과 반전을 담은 작품으로 세 개의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윤서’를 찾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 영화 <가면>. <가면>을 본 네티즌 반응은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세븐데이즈>와 매우 흡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면>과 <세븐데이즈>두 작품 모두 후반부까지 예상할 수 없는 결론이 마지막 반전에 드러나는 구조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가면>은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등장 인물들의 관계가 치밀하게 맞물려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추리의 재미를 선사하고 <세븐데이즈> 역시 전혀 예상 할 수 없었던 결말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두 작품 모두 ‘18세 이상 관람 등급’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븐데이즈>의 결말은 우리나라 정서상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이유로 <가면>은 살인사건의 리얼리티와 영화의 충격적인 결말로 같은 등급을 받았다. 실제로 영화를 본 관객들은 무거운 분위기를 띄우는 조연들의 감초연기 부분에서 <세븐데이즈>와 <가면>의 유사성을 지목하기도 했다. <세븐데이즈>의 박희순이라는 조연배우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면 <가면>은 전창걸, 박원상, 최덕문의 형사 그룹이 영화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는 반응이 지배적인 것이다. 게다가 <가면>은 크랭크 카메라를 이용, 감각적인 영상미를 구축했고, <세븐데이즈>는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를 개척 할 만큼 빠른 이야기 진행과 호흡을 자랑해 두 영화가 영상 부분에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처럼 두 작품의 여러 공통점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세븐데이즈>처럼 <가면>의 충격적인 반전에 대한 입소문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가면>을 본 네티즌들은
“세븐데이즈를 이을만한 한국형 스릴러” (alswlfl83), “세븐데이즈보다 재밌더만” (crazyhomepy), “<세븐데이즈 너무*과대평가> <가면 너무*폄하 평가>” (wanbbang1)
등 <가면>과 <세븐데이즈>를 비교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온라인에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범인이 누구야?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가면>의 마지막 반전!
<세븐데이즈>가 개봉 후 결말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을 연일 뜨겁게 달구었던 것처럼, <가면>을 본 관객들도 진짜 범인에 대한 혼란에 휩싸이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넘 잼나게 봤어요..반전의 반전 ㅠ.ㅠ 그리구 마지막 15분 정도에 어찌나 슬펐는지 펑펑 울었네요.강추입니다.” (들꽃편지), “진짜 오랜만에 스릴러 반전 있는 영화를 봤네영. 끝부분이 진짜 대박~.” (사막의장미)
등 영화의 반전에 열광하는 반응과 함께 <가면>의 모든 등장 인물들을 대상으로 범인을 추리하고 있는 것. 이것은 <가면>의 결말이 보는 이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론을 낼 만큼 오픈 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름의 설득력 있는 이유를 들어 각자 다른 인물들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반응 뒤에, 도저히 범인을 짐작하지 못하겠다는 관객들이 <가면>을 다시 보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다시 관람해서라도 범인을 찾아보겠다는 것. 이런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가면>의 결말과 숨겨진 범인 찾기에 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 집중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디알엠엔터테인먼트 / 가면
몽타주없는 연쇄살인범 가면 극장개봉 2007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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