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한 엠마 감독-작가-배우 삼박자 완벽 트라이앵글!
감독-작가-배우 삼박자가 완벽하다!
<행복한 엠마>의 행복 레시피 대공개!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는 완벽한 풀 코스 요리를 먹는 것만큼이나 요소요소 특별함으로 가득 차 있다. 감독과 배우, 각본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구석 없는 <행복한 엠마>를 이리 저리 해부해보자.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에 빛나는 주연배우 위르겐 포겔!
독일의 대표 배우 위르겐 포겔은 <굿바이 레닌>, <부서진 유리>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2006년에는 자신의 첫 제작영화 <프리 윌>에서 시나리오, 제작 및 연기까지 1인 3역을 맡아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예술공로 부문)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부터 연극배우의 꿈을 꾸었던 그는 10대에 연극활동을 시작해 기초를 쌓았고, 뮌헨과 베를린에서 연기수업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위르겐 포겔은 연기뿐만 아니라 감독, 제작자, 작가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펼치고 있는 재주꾼. <행복한 엠마>에서는 췌장암에 걸린 시한부 인생이지만 결국 행복한 마지막 길을 택한 막스 역을 열연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국제영화제 12개 부문 수상, 다재다능한 감독 스벤 타딕켄!
올해 서른을 갓 넘긴 스벤 타딕켄 감독은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과 에디터 업무도 뛰어나게 해내는 만능 재능꾼이다. 바덴뷔르템베르그 영화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장편감독 데뷔작 <카운팅 쉽>으로 2000년 명예 외국인 학생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며 독일 영화계에 샛별로 떠올랐다. 그 후 두 번째 작품 <우리 오빠는 뱀파이어>로 2002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세계에서 명성을 쌓았고 우리나라에서도 꽤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됐다. 영화의 캐릭터를 살리는데 뛰어난 능력이 있는 그는 <행복한 엠마>를 통해 국제 유수의 영화제에서 12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장래가 촉망되는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루미 선데이>로 시나리오상 받은 루스 도마, 두 번째 수상을 노리다!
<행복한 엠마>는 한국은 물론, 각 국의 언어로 전세계에 번역 출간된 클라우디아 슈라이버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영화로 다시 태어난 <행복한 엠마>는 원작자와 함께 <글루미 선데이>의 각본가 루스 도마가 합세해 스토리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다. 개봉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글루미 선데이>를 통해 2000년 독일 시나리오상을 받은 루스 도마는 <행복한 엠마>를 통해 다시 한번 서사적 구조의 완벽함을 재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벤 타딕켄 감독은 농장을 가꾸며 살아가는 순박하고 씩씩한, 엠마의 코믹하고도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원작의 감동을 높인 영화로 완성도 있게 재탄생 시켰다.
©세종커뮤니케이션스 /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극장개봉 2008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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