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톤먼트> BAFTA 작품상, 미술상 2개 부문 수상!
2008년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음악상 수상, 아카데미 작품상 포함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어톤먼트>(수입/배급 UPI코리아)가 영국 아카데미(이하 BAFTA)에서 작품상, 미술상을 수상하며 또 한번 전세계의 평단과 관객들에게 인정받았다. 특히 아카데미의 전야제라 불리는 BAFTA 수상작이 아카데미 수상도 유력하다는 전례에 따라 <어톤먼트>는 골든글로브, BAFTA에 이어 아카데미 작품상까지도 기대되고 있다.
두번째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BAFTA 작품상을 수상한 조 라이트 감독!
2008년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유력하다!
사랑을 확인한 순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남자와 평생 그를 기다리는 여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섬세한 감성과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어톤먼트>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이언 매큐언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미국과 영국 개봉 당시부터 ‘영화사에 오래 남을 완벽한 수작’, ‘눈부시고 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이보다 더 섬세하게 표현할 수 없다’ 등의 호평을 받은 조 라이트 감독은 1930년대 영국을 무대로 한 이 영화를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해석, 원작을 뛰어넘는 운명적 러브 스토리로 완벽하게 재창조했고, 함께 후보에 오른 <아메리칸 갱스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 등 그 어느 해보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작품상을 차지, 작품에 대한 높은 평가를 입증했다. <오만과 편견>으로 2006년 BAFTA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조 라이트 감독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어톤먼트>로 당당히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의 탄생을 알렸다.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인물들의 눈빛과 손짓 하나도 놓치지 않고 스토리로 풀어낸 조 라이트의 연출력은 벌써부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국 상류층의 대저택,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생생한 전쟁터 등을 통해 영화의 극적인 면을 더해주며 관객들에게 보다 깊은 슬픔과 감동을 전한 세라 그린우드 역시 미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녀는 조 라이트의 데뷔작 <오만과 편견>을 함께 작업하며 아카데미 및 BAFTA 미술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어톤먼트>를 통해서도 2008년 BAFTA 수상에 이어 아카데미 미술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조 라이트와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BAFTA 작품상, 미술상 수상으로 아카데미 수상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어톤먼트>는 감독의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 뿐만 아니라 영화를 구성하는 전부문에 걸쳐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 받으며, 세계가 기억할 최고의 러브스토리로서 한치의 부족함이 없음을 증명해 보였다. 2차 세계 대전의 포화 속에서 피어난 슬프도록 아름다운 서사 로맨스 <어톤먼트>는 2월 21일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가슴에 잊혀지지 않을 사랑의 여운을 남길 것이다.
©Working Title Films / Universal Pictures / UPI코리아
어톤먼트 Atonement 극장개봉 2008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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