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 감독과 배우들,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다!!
제 58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분에 오른 <밤과 낮>이 2월 12일 독일 베를린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 베를린날레팔라스트 극장에서 레드 카펫 행사와 일반 관객 시사회를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인 김영호와 박은혜, 실제로 프랑스 유학생이면서 영화에선 조연으로 출연했던 서민정과 정지혜, 그리고 <밤과낮>의 스탭들이 함께 참석하여 베를린의 레드 카펫을 더욱 아름답게 빛냈다.
행사장의 꽃은 단연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었다. 제일 먼저 차에서 내린 홍상수 감독은 여유 있고 편안한 웃음으로 레드 카펫을 밟고 여러 매체들의 사진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베를린 영화제 집행 위원장인 디어터 코슬릭이 직접 선물한 붉은색 베를린날레 스카프를 즉석에서 착용한 김영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뽐내며 레드 카펫 분위기를 압도했다. 어깨가 드러난 검정색 바 탕에 해 문양이 그려진 드레스를 박은혜는 “전형적인 동양 미인이다! 너무 아름답다”라는 찬사를 와 함께 뜨거운 환영 세례를 받았다.
©영화사 봄 / 밤과 낮
밤과 낮 Night and Day 극장개봉 2008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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