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스캔들, 이준-최은주 특별한 인연!!
드라마 <미워도 좋아>에서 잉꼬부부로,
<나의 스캔들>에서는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특별한 인연 공개!!
지난 3월 1일 종영된 SBS 아침드라마 <미워도 좋아>의 귀여운 사고뭉치 커플 이준과 최은주가 영화 <나의 스캔들>에서 의젓한 모범학생과 선생님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특별한 인연을 과시하고 있다.
고생하는 어머니와 누나의 속만 썩이던 철부지가 극성스러울 만큼 짠순이인 억척아가씨를 만나 좌충우돌 사고 끝에 어른으로 성장하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동우와 순옥역의 이준과 최은주는 <미워도 좋아>에서 가장 유쾌한 연상연하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다. 극중 결혼식 장면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닭살스런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막을 내렸던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자마자 드라마가 끝난 것이 못내 아쉬웠던지, 영화 <나의 스캔들>를 통해 선생님과 제자로 다시 만나 색다른 인연을 맺게 되었다.
드라마 <미워도 좋아>에서 쳤다 하면 사고요, 일으켰다 하면 문제인 사고뭉치 동우역의 이준과 함께 철부지 연하남을 확 휘어잡은 똑순이 순옥역으로 귀여운 연상연하 커플로 나와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최은주는 영화<나의 스캔들>에서 여주인공 서린의 친구이자 이준의 담임인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드라마에서 연인이었던 최은주와 이준은 영화 <나의 스캔들>에서 담임선생님과 학생으로 대학 진학 및 학업 성적을 상담하는 장면 등을 함께 촬영하여 드라마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과 관계로 관객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사실 영화 <나의 스캔들>의 촬영이 끝난 후 드라마 <미워도 좋아>가 시작되었으므로, 영화에서의 인연이 드라마까지 이어졌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영화에서 제자 이준에 대해 “아무리 봐도 정이 가는 아이야”라며 특별한 관심을 보이던 선생님역의 최은주는, 사제지간이던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 비슷한 또래의 연인으로 설정되어 내심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입지 못했던 웨딩드레스를 영화에서는 입었으며, 물론 상대역은 이준이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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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캔들 A Secret Scandal 극장개봉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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