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자극 스릴러 영화 해프닝, 밴티지 포인트, 아이덴티티 포스터 열전!

상상력 자극 스릴러 영화 해프닝, 밴티지 포인트, 아이덴티티 포스터 열전!



포스터만으로도 당신의 호기심은 폭발할 것이다!



한 편의 영화를 단 한 컷으로 표현하는 영화 포스터.


포스터는 스토리를 압축시킨 비주얼을 통해 영화가 공개되기 전, 관객들에게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과 상황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 눈에 들어오는 강렬한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증폭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특히, 스릴러 영화는 한 컷의 비주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장르이기 때문에, 타 장르에 비해 영화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임팩트있고 강렬한 비주얼이 필요하다. <식스 센스>, <싸인>의 반전과 스케일을 뛰어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해프닝>을 비롯해 <밴티지 포인트>, <아이덴티티>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 영화 포스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스릴러들의 이 같은 기상천외한 포스터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해프닝> 예측 불가능한 공포가 도시를 삼킨다!







해프닝 포스터
올 여름,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릴 <해프닝>의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듯한 숨막히는 분위기로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 먹구름이 자욱한 어두운 하늘과 여기저기 버려진 자동차들, 사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텅 빈 도로의 광경을 통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도로를 휩쓸고 지나갔음을 감지하게 한다. 이 충격적인 광경은 앞으로 닥칠 알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까지 안겨준다.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마저 안겨주는 <해프닝> 티저 포스터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어떤 미스터리 현상이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는지’ 등 끊임없는 의문을 낳으며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다.



<밴티지 포인트> 실제 상황? 대통령이 저격 당했다!








밴티지 포인트 포스터 아이덴티티 포스터


8명의 사람이 마치 퍼즐을 이루고 있는 듯한 비주얼에 ‘대통령이 저격 당했다’라는 카피를 내세운 <밴티지 포인트>의 포스터. 대선을 앞 둔 시점에 공개된 이 포스터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치 실제 사건을 예고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큰 화제를 모았다.

<아이덴티티> 보면 볼수록 충격적이다!



지금까지도 웰메이드 스릴러로 불리우고 있는 <아이덴티티>. 이 영화의 포스터는 마치 안중근 의사의 ‘단지 손도장’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포스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손가락 하나 하나가 모두 사람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음을 눈치 챌 수 있다. 또한 핏빛으로 물들어가는 듯한 손바닥의 비주얼은 알 수 없는 공포감을 불러 일으키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해프닝>, <밴티지 포인트>, <아이덴티티> 등 호기심을 일으키는 스릴러 영화 포스터들은 공개되자마자 온/오프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밴티지 포인트>와 <아이덴티티>는 영화의 흥행까지 그대로 이어져 포스터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2008년 여름, 더위를 식혀줄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해프닝> 역시 티저 포스터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영화 흥행까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프닝 The Happening 2008년 6월 13일 전세계 동시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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