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놈만 살아 남는다! 영화 강철중 본 포스터, 스틸!!

쎈놈만 살아 남는다! 영화 강철중 본 포스터, 스틸!!



독한 놈 vs나쁜 놈, 쎈 놈만 살아 남는다!
올 여름, 최강 빅뱅 예감! <강철중> 본 포스터 공개!



영화 강철중 본 포스터 쎈놈만 살아 남는다! 설경구 정재영


무대포 꼴통형사 강철중의 컴백을 알리는 론칭 포스터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화 <강철중>이 설경구와 정재영의 파워풀한 대결을 기대케 하는 본 포스터를 드디어 공개했다. 이번 <강철중>의 포스터는 대결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구도로 두 배우의 강렬한 눈빛과 대조적인 표정이 컨셉. 특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세 번째 공공의 적 정재영의 모습이 공개되어 더욱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한 놈, 설경구 - 올 여름, 내 목표는 너 하나 잡는 거다!




포스터 촬영현장 메이킹 필름


먼저, 독기에 찬 얼굴로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잡고야 말겠다는 설경구의 모습은 껄렁한 표정의 론칭 포스터와는 대조되어 눈길을 끈다. 범인을 잡기 위해 거머리처럼 끈질긴 추적을 펼쳤던 1편 속 그의 모습이 연상되는 대목이다. 설경구는 촬영 내내 샘플로 가져온 영화 스틸을 보며 그때의 심정으로 다시 돌아가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애썼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재영은 본인과 싸우는 모습을 연출하여 표정을 뽑아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 공공의 적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듯한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강철중의 표정을 뽑아낼 수 있었다. 포스터 촬영장에서 조차 시너지를 내는 두 배우의 명품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나쁜 놈, 정재영 - 오랜만에 긴장하게 해줘서 고맙소!





설경구의 독기에 찬 표정과 대조적으로 정재영은 입에는 미소까지 짓고 있는 한결 여유로운 표정으로 더욱 비교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세 번째 공공의 적으로 악역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정재영은 투박한 의상과 거친 얼굴의 ‘강철중’과는 대조되는 세련된 복장에 깔끔한 이미지의 공공이 적 ‘이원술’을 연기했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나선 정재영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어리숙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자신을 쫓는 강철중을 도발하는 듯한 비열함이 엿보이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냉혈한 공공의 적으로 변신한 정재영은 웃고 있어도 사악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장악했다.



강철중: 공공의 적1-1 극장개봉 2008년 6월 19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