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님은 먼곳에 수애, 7월 한국영화 대전 속 유일한 여배우!
영화 님은 먼곳에 수애, 7월 한국영화 대전 속 유일한 여배우!
이준익 감독의 전쟁휴먼드라마 <님은 먼곳에>,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그리고 곽경택 감독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BIG 한국영화 세 편이 7월 개봉을 앞두고 여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 한석규, 차승원 등 쟁쟁한 남자배우들 속에서 유일한 여자 주인공으로 나선 수애에게 뜨거운 관심이 쏠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08년 7월 단 하나의 여인 수애! 강력한 매력으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얼마 전 베트남 전쟁 한복판의 위문공연단 가수 ‘써니’로 파격 변신한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며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수애. 청순함과 단아함으로 대표되던 그녀의 과감한 변신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켰다. <님은 먼곳에>에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 시골의 평범한 여성 ‘순이’에서 위문공연단 가수 ‘써니’가 되어 전쟁터 한복판으로 향하는 강인하고 성숙한 여성을 연기한 수애는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위해 크랭크 인 두 달 전부터 실제 위문공연단의 자료를 찾아 노래와 춤 교습을 받는 등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 이런 외적인 변모는 물론 전쟁 속 극한의 상황에서 보여지는 ‘순이’의 강인한 내면과 전쟁을 경험하며 변모해가는 순이의 모습을 깊어진 눈빛으로 담아낸 수애의 새로운 모습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묵직한 힘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차승원, 한석규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남성캐릭터가 주를 이루는 7월 한국영화 속, 강한 남성 캐릭터들 사이에서 연약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강하고, 강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단 한 명의 여성 수애. 전쟁터를 관통하는 평범한 여성의 눈에 비친 전쟁의 아픔, 그리고 그 안의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님은 먼곳에>를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하며 2008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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