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적벽대전 한국영화 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
국내 자본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조조의 백만대군을 상대로 최고의 지략가 제갈량(금성무)과 손권(장첸)의 무사 주유(양조위)가 전략상의 요충지 적벽을 둘러싸고 벌이는 사상 최대의 전쟁을 다룬 영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페이스 오프>와 <미션 임파서블2>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굳힌 액션 명감독 오우삼 감독이 18년여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한 아시아 최대의 프로젝트.
영화는 800억원 이라는 아시아 최고의 제작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답게 새로운 투자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한국의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일본의 AVEX ENTERTAINMENT, INC, 대만의CMC CONTENT CORPORATION, 중국의 CHINA FILM GROUP CORPORATION, 이렇게 아시아 각국의 투자를 유치한 것.
한국영화계에 부는 합작 열풍!
안정적인 수익 모델 창출, 국내영화시장의 새로운 활로 개척
현재 한국영화계에서의 최대 화두는 ‘합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뿐만 아니라, 요 근래 한국영화계에는 많은 편수의 합작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하정우와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한일 합작영화 <보트>와 최민수와 로버트 드 니로, 앤디 가르시아 주연의 <스트리트 오브 드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베스트셀러 ‘개미’를 영화화한 한불 합작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합작영화가 기획, 제작 단계에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요즘의 합작영화는 단순한 자본만의 결합이 아닌, 배우, 감독, 스텝 등의 제작 인력들까지 망라한 양상을 띠며 활발한 합작 형태를 띄고 있다.
이렇듯 현재 한국영화산업에 불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합동제작, 투자 형태는 영화 시스템 교류로 한국영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향후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위한 중간 과정이자 필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영화 포화 상태에 직면한 국내영화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참여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영화가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영화 속 ‘삼국지’라는 소재가 한자 문화권 나라의 공통된 관심 소재이기에 가능했으며, 그 결과 아시아 각국의 뜨거운 관심 속에 8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의 투자 유치가 가능했다. 특히, 작품은 제작비 대비 90% 가까이 선판매가 이루어졌으며, 미국 등 30개국에 추가 판매가 예상되는 등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판권 체결을 진행하고 있기에,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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