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션 스펙터클 영화 신기전 티저 포스터!
올 칸 영화제에서 단 15분의 프로모 영상을 공개, 대작으로서의 위용을 자랑하며 2008년 여름 한국영화의 진정한 히든 카드로 떠오른 <신기전>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서서히 그 거대한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560년 동안 대륙이 두려워한 세종의 비밀은 무엇인가?
베일에 가려진 ‘신기전’ 궁금증 자극
총 100억원 규모의 영화 <신기전>은 조선의 자주국방을 꿈꾸며 세종이 극비리에 개발한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 화기 ‘신기전’을 둘러싼 명과 조선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팩션 스팩터클. 이번에 공개된 <신기전>의 티저 포스터에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했지만 우리 스스로가 묻어버린 세종의 비밀 병기 ‘신기전’의 거대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선 왕실을 배경으로 왕부터 부보상까지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 도저히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이 바로 국가의 운명이 걸린 비밀병기 ‘신기전’을 사수하기 위한 것이다. 정재영을 비롯 한은정, 허준호, 안성기까지 주요 4인의 결의에 찬 표정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신기전>의 티저 포스터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바로 ‘신기전’의 모습이다. 인물들의 뒤로 도열되어 있는 ‘신기전’은 황금빛 베일 속에서 그 일부만을 드러내며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리고 그 위로 ‘560년 동안 대륙이 두려워한 세종의 비밀이 깨어난다’는 역사와 현재가 어이지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아직 그 위력을 드러내지 않은 ‘신기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단 15분 영상 만으로도 칸을 사로잡은 <신기전>
제2의 <실미도>, <공동 경비구역 JSA>를 예감케 하다!
2008년 대작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던 <신기전>은 지난 19일 칸 영화제에서 특별 프로모 영상을 공개해 국내외 언론과 바이어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영화의 전반적인 줄거리와 주요 볼거리를 담고 있는 프로모 영상은 아직 본편의 후반작업이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세종이 신기전 개발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자한 노력을 잘 표현한 작품’, ‘한국 관객들에게 일종의 해방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 고증과 영화적 허구가 잘 조합된 작품’, ‘대단히 한국적이며 공감을 불러 모으는 영화’라는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 냈고 ‘제2의 '실미도' 혹은 '공동경비구역 JSA'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가장 큰 이슈가 될 만한 한국영화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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