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문소리의 매력으로 가득!!
사랑 앞에 서로 다른 남녀의 속마음을 리얼하게 담은 영화 <사과>에서 연애와 결혼의 현실을 겪으며 성숙해지는 여주인공 ‘현정’ 역의 문소리가 <사과>와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8년 10월,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문소리의 매력으로 가득!
영화 <사과>와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동시 공략 화제!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가족의 탄생>,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등 전작들을 통해 강인하고 극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던 배우 문소리. 가녀리고 특징없는 기존 여타 여성 캐릭터들과는 달리 스크린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자신만의 캐릭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그녀가 2008년 가을, 스크린 뿐 아니라 브라운관을 동시 공략하며 대중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10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사과>는 평범해서 오히려 새로운 배우 문소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 주인공 ‘현정’이 된 문소리는 기획단계부터 강이관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판타지를 걷어낸 실제와 같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가족보다는 남자친구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고,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세상이 끝난 것처럼 울며 누워있다가도 자존심을 버리고 남자친구의 집 앞에 찾아가 결국 또 다시 상처받는 ‘현정’. 새롭게 다가온 남자와의 결혼으로 사랑이 커지는 것도 잠시, 생활 속에서 빈번히 어긋나는 차이 때문에 갈등하고 갑작스레 찾아온 옛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등 사랑과 이별, 결혼, 생활, 재회라는 일련의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캐릭터는 배우 문소리의 리얼한 연기 덕분에 완성되었다. 마치 자신의 경험담인 듯 주인공의 심리를 섬세하게 따라가는 문소리는 <사과>에서의 색다른 매력으로 가을 극장가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문소리의 연기력은 스크린 뿐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가 인기를 얻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내 인생의 황금기>는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가진 삼남매를 통해 부모와 자식, 형제와 자매, 사랑과 결혼에 대해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문소리는 극 중 세련된 외모에 자기애가 강한 결혼 5년차 북 디자이너 ‘이황’ 역을 맡아 당차고 즉흥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한 배우로 한 발짝 다가서게 된 문소리는 영화 <사과>로 스크린을 공략하며 올 가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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