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결혼했다 감독과 원작자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전국시사회!
결혼하면 게임 끝이라고 생각한 남자와 다른 남자와도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여자의 속사정을 통해 결혼에 대한 발칙한 상상을 제기하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정윤수 감독과 원작자 박현욱 작가가 오는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하는 전국 시사회에 나선다.
서울, 부산, 광주에서 진행되는 정윤수 감독, 박현욱 작가와의 관객과의 대화!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으로 발간되자 마자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재미로 현재까지 40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아내가 결혼했다>의 정윤수 감독과 박현욱 작가가 지난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 첫 대담을 가진 데 이어 서울, 부산, 광주에서 영화 시사 후 관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 전국 시사회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를 개봉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원작자인 박현욱 작가, 그리고 정윤수 감독과 함께 영화, 그리고 소설로서의 ‘아내가 결혼했다’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벌써부터 높은 호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관객과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에 정윤수 감독은 물론 소설의 첫 영화화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박현욱 작가 역시 높은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이번 관객과의 대화 시사회는 결혼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깨는 새로운 소재로 화제를 모았던 원작이자 높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이기에 그만큼 뜨거운 토론과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감독과 원작자가 함께 해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기회!
전작인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고 있습니까?>를 통해 세련된 영상과 균형감 있는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아내가 결혼했다>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윤수 감독과 신선한 소재와 발칙하고 유쾌한 문체의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로 단번에 문단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받은 박현욱 작가. 지난 첫 만남에서 정윤수 감독은 “눈에 띄는 소설이었다. 읽고 나서도 너무 재미 있어서 영화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기회가 마침 나에게 주어졌다. 좋은 원작이 있었기에 영화화하는 과정 역시 즐거웠다”며 원작에 대한 신뢰를, 그리고 박현욱 작가 역시 “영화화 하면서 소설의 모티브를 차용해 새로운 작품으로 완성시키는 과정은 당연하고 또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10월 23일이 너무 기대된다”는 말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서로의 작품에 대해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감독과 원작자가 직접 전하는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그리고 영화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작품이 담고 있는 특별한 메시지까지 들을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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