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위의 포뇨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벼랑 위의 포뇨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 맞아 ‘포뇨’도 과속(?) 붙었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벼랑 위의 포뇨>는 12월 28일(일요일)까지 전국 관객 100만 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첫 주 20대 여성 관객 중심으로 전국 42만 (영진위 집계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던 <벼랑 위의 포뇨>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지나면서 갈수록 관객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는 초등학교의 방학이 시작되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이를 증명하듯 영화 <벼랑 위의 포뇨>는 쟁쟁한 신작들을 모두 물리치고 꾸준한 예매율을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난 포뇨의 매력에 빠졌을 뿐이고~! 더빙판도 재미있을 뿐이고~!
영화 <벼랑 위의 포뇨>의 식지 않는 인기는 더빙판 상영관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 더빙 판의 특성상 오전 상영타임이 많은 것이 일반적인데, 미취학 아동들을 둔 부모들을 중심으로 오전 시간대 영화 관람이 늘어나면서 더빙 판의 매진율도 높아지자 극장 측은 오후 자막판 뿐만 아니라 오전 더빙 판의 상영 회차를 더 늘리는 것까지 고민 중이라고. <벼랑 위의 포뇨>는 OST와 캐릭터 상품 등의 인기도 덩달아 치솟으며 영화의 인기를 반영해 주고 있다.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레이스에 청신호를 켠 영화 <벼랑 위의 포뇨> 겨울 방학을 맞은 가족과 연말연시를 극장에서 보내고자 하는 연인들의 눈길까지 사로잡고 있어 장기 흥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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