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러운 도시 제작보고회!
유감스러운 도시 제작보고회!
액션과 스타일을 제압하는 2009년형 범죄액션코미디 <유감스러운 도시>의 제작보고회가 12월 9일(화) 오전 11시, 압구정 CGV 1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유감스러운 세상을 평정하기 위해 그들이 온다!
대한민국 최고 코미디 사단이자 코미디 영화의 흥행 신화를 이뤄낸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의 신작, 2009년형 범죄액션코미디 <유감스러운 도시>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12월 9일(화)에 성공적으로 열렸다.
오랜만에 다시 뭉친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에 대한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매체들의 취재열기가 매우 뜨거웠던 이날의 제작보고회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스케일과, 웃음, 그리고 액션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오프닝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개그콘서트 ‘소비자고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회자 황현희의 사회로 진행 된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오프닝 영상 이후 이번 작품의 주 캐릭터인 ‘스파이’에 관한 특별 영상과 배우와 스텝들의 땀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이 차례로 공개되었다.
제작기 동영상에서는 <유감스러운 도시> 속 생생하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고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이번 작품에 대한 깊은 열정과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제작보고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 된 <유감스러운 도시>의 예고편 역시 감각적이고, 신선한 느낌의 범죄액션코미디가 무엇인지 확인시켜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코믹사단!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제작보고회 현장!!
이번 제작보고회는 김동원 감독과 배우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박상민, 김대희가 참석해 근래 보기 힘든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거기에 배우들이 <유감스러운 도시>속 매력적인 캐릭터 ‘스파이’와 같이 깔끔한 블랙 수트와 턱시도로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선보여, 장내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상공개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 역시 사회자 황현희의 위트 있는 진행과 배우, 감독과의 유쾌한 답변으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기자간담회는 새로운 스타일의 코미디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메가폰을 잡은 김동원 감독에게 ‘<유감스러운 도시>는 어떤 영화냐’는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김동원 감독은 ‘기존 코미디와는 다르게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코미디’라는 답을 전하며, ‘스토리도 있고, 드라마도 있는 재미있는 코미디영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영화’라고 대답했다. <유감스러운 도시>만의 특별함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배우들은 이구동성으로 다양한 캐릭터에서 나오는 풍성한 스토리라고 전했다. 전 배우들이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준비해와 <유감스러운 도시>만의 특별한 캐릭터로 거듭나게 한 것이다.
특히, 김대희가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낸, 조직에 잠입한 정준호를 벽에 청테이프 40개를 이용해 완전히 붙여 놓는, 일명 ‘필살 청테이프’ 장면을 코미디 명 장면 중 하나라 소개한 배우들은 이 밖에도 영화 속 많은 장면들이 오랜 기간 함께해온 배우들과 감독의 호흡에서 만들어내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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