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주 박찬옥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두 작품 연속 초청!

영화 파주 박찬옥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두 작품 연속 초청!



박찬옥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두 작품 연속 초청!
<질투는 나의 힘>에 이어 <파주>까지 두 작품 연속 수상 기대



박찬옥 감독9월 8일 부산영화제 측은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올해 초청작을 발표했고, 수많은 기대 작들 중에 영화 <파주>의 뉴커런츠 부문 초청이 눈에 띄었다. 영화 <파주>의 초청이 특별한 이유는 박찬옥 감독의 장편 연출작 두 작품이 연속해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었기 때문이다. 박찬옥 감독은 데뷔작 <질투는 나의 힘>으로 뉴커런츠 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고, 다음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인 타이거상을 수상하여 국내외에서 열광적인 상찬을 받은바 있다.


그녀의 재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파주>는 언니의 남자를 사랑한 소녀의 금지된 사랑을 섬세한 감성으로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 이선균과 서우가 각각 언니의 남자와 그를 사랑한 소녀를 연기 했으며 이 두 배우의 파격적 연기도전 또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옥 감독이 영화 <파주>로 뉴커런츠 부문 두 작품 연속 수상이라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모두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파주>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시아 최고의 신인 감독 발굴 프로젝트!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부산국제영화제의 뉴커런츠 부문은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작품 중 최우수작을 선발하여 재능 있는 아시아 신인 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경쟁 부문이다. 이 뉴커런츠 부문에는 아시아 신인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극영화에 한해 출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박찬옥 감독은 첫 작품에 이어, 두 번째 작품까지 출품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뉴커런츠상의 역대 수상자는 2001년도에 <거미숲>의 송일곤 감독이 그의 첫 장편 영화 <꽃섬>으로 수상했으며, 2002년도에는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이, 2004년도에는 <멋진 하루>의 이윤기 감독 데뷔작 <여자, 정혜>가 각각 뉴커런츠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영화 <중경>과 <이리>로 알려진 재중동포 중국 감독인 장률 또한 두 번째 장편 영화 <망종>으로 2005년도 뉴커런츠 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임수정의 태국 진출로 화제가 된 영화 <푸켓>의 태국인 감독 아딧야 아사랏 또한 2007년에 영화 <원더풀 타운>으로 뉴커런츠 상을 수상한 신예 감독이다. 뉴커런츠 부문 수상작은 국제적인 영화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되며, 3만불의 상금을 수상 감독에게 지급하여 앞으로의 작품 활동을 격려한다.



파란의 러브스토리
파주 paju 극장개봉 2009년 10월 29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