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파(破) 감성적인 느낌의 두 번째 포스터, 마키나미 마리 스틸 최 초 공개!
에반게리온: 파(破) 감성적인 느낌의 두 번째 포스터, 마키나미 마리 스틸 최초 공개!
학교를 배경으로 서 있는 캐릭터들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낸 감성적인 포스터!
▲ 에반게리온: 파(破) - 두 번째 포스터
에바의 포효를 블랙과 오렌지의 두 가지 색상만으로 파격적으로 표현, 화제를 모았던 메인 포스터에 이어 등장인물들을 섬세하게 표현한 두 번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에반게리온을 타는 신지, 레이, 아스카와 신극장판 첫 번째 작품 <에반게리온: 서(序)>의 엔딩에서 급작스럽게 등장해서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이슈가 된 카오루, <에반게리온: 파(破)>를 통해 처음 등장한 캐릭터 마키나미 마리의 모습까지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강렬한 느낌만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메인 포스터와는 달리 캐릭터들의 모습을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내어 관객에게 마치 풋풋하고 상큼한 느낌의 ‘순정 학원물’이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불러일으키는 포스터이다. 극중에서 신지, 레이, 아스카는 모두 14세의 파일럿들로 에반게리온의 개발과 파일럿 양성, 사도와의 전투를 책임지는 특무기관 네르프가 위치해 있는 신 도쿄시의 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에반게리온을 타고 있지 않는 순간, 즉 위기의 상황도 아니고 인류를 위해 사도와 싸워야 하는 책임감도 느낄 필요가 없는 학생으로서의 극중 캐릭터들의 자연스런 모습을 담아낸 버전이다. 디지털 기술로 진화된 영상과 역동적인 액션으로 관객에게 숨막히는 전율을 선사하는 작품 <에반게리온: 파(破)>에서 빠뜨려서는 안 되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어린 파일럿들의 고민, 그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우정과 갈등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이다. <에반게리온: 파(破)>을 통해 더욱 강화된 이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관객을 웃고 울리는 데 일조한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한 때,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그들에게 지어진 무거운 운명과 강하게 대비하며 일종의 아이러니를 선사하고 있다.
<에반게리온: 파(破)>를 통해 처음 등장!
화제의 소녀, 마키나미 마리의 스틸 첫 공개!
▲ 에반게리온: 파(破) - 마키나미 마리 스틸
감성적인 느낌의 두 번째 포스터와 함께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마키나미 마리의 스틸을 최초로 공개했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교복을 입고 뒷모습을 보여주며 서 있는 마리라는 캐릭터는 <에반게리온: 파(破)>가 만들어낸 최대의 이슈 중 하나다. 가설 5호기를 타는 마리는 기존의 캐릭터들이 원작을 통해 그 특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데 비해 의문투성이 캐릭터로 연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2종의 스틸은 그녀의 당찬 표정이 클로즈업된 스틸과 ‘05’가 새겨진 플러그 슈트를 입고 엔트리 플러그에서 에바를 조종하는 모습을 담아낸 역동적인 스틸이다. <에반게리온: 파(破)>를 통해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한 그녀가 신극장판 시리즈에서 앞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 살펴 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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