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자살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자살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
삶 자체가 기적!
올 초 대한민국은 영화배우 장자연부터 최근 나이 20에 불과함에도 서계적인 탑 모델로 올해 세계 모델 랭킹 45위에 오를 정도로 서구에서도 각광받던 패션모델인, 김다울이 프랑스 파리에서 자살, 연쇄살인범 정남규까지 자살에 이르는 등 안타까운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삼성사회정신연구소가 한국 사람들의 자아정체성을 조사한바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현실순응형의 자아정체성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한국인의 74%가 이에 해당하며 이런 성향은 안정된 삶을 추구 하기 때문에 주변의 권위에 쉽게 적응하지만 자신에 대한 성찰이 매우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자아실현 보다는 기존의 환경에 순응하려는 경향이 높으며 조직과 사회발전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개인의 행복지수는 높지 않은 것이다.
이 같은 경향은 죽기로 결심하고 자살을 감행한 베로니카가 극적으로 살아났지만, 아이러니하게 7일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펼쳐지는 생애 가장 뜨거운 반전을 담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주인공 베로니카와 매우 흡사하다.
소규모 개봉에도 불구하고 파울로 코엘료의 독자층과 이런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인해 결국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에 대한 희망이 있기에 삶은 계속되어야 된다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가 전해주는 긍정적 메시지는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화를 본 관객들은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 빠져있는 삶의 재미를 잃어버린 친구와 가족, 직장 동료에 이르기까지 꼭 추천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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