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원작 「미스터 버터플라이」출간!
베일에 쌓인 미스터 버터플라이,
조지 클루니의 액션카리스마로 스크린에서 부활!
<아메리칸>은 임무를 위해 이탈리아에 잠입한 암살요원 잭(조지 클루니)이 의문의 의뢰인을 만나고 자신이 제거대상이 되었음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거침없이 맞서기 시작하는 영화다.
올 겨울, 스크린에서 단 하나의 명품액션을 선보일 <아메리칸>의 원작 소설 「미스터 버터플라이」가 출판사 스크린셀러에서 출간됐다. 올해 하반기 기대작들 중에는 유난히 원작을 재구성한 영화 많다. 뮤지컬 원작의<김종욱 찾기>,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투어리스트>, <쓰리데이즈>, 소설 원작의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그리고 <아메리칸>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각각 유명했던 원작들을 다루는 터라 배우들이 원작의 캐릭터들을 어떻게 연기하여 재탄생 시켰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그 중 <아메리칸>의 원작 「미스터 버터플라이」는 영국 출신 작가 마틴 부스의 스릴러 소설로 그는 국내에서 '셜록 홈스'를 창조해낸 코난 도일의 삶을 재구성한 「코난 도일」의 작가로 알려졌다. 역사와 지리, 철학 등 인류문화 전반에 걸친 마틴 부스의 해박한 지식은 여러 편의 논픽션과 소설들에 고루 녹아들어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스터 버터플라이」에서는 저자가 이탈리아에 가졌던 남다른 애정과 삶과 죽음에 대한 나름의 성찰이 잘 버무려져 매우 독특하고 기품 있는 스릴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