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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 거부당한 사연!

상하이(2010) 스틸중국 당국을 당황케 한 <상하이>의 리얼한 묘사!

<상하이>는 1941년 매혹적인 도시 상하이를 생생하게 재현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영화의 실제 배경인 중국 상하이에서는 촬영을 하지 못했다.

중국 내 영화와 TV 매체를 검열하는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에서 <상하이>에서 등장하는 일부 장면을 문제 삼아 촬영 불가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광전총국’은 <상하이>의 각본 상에 묘사된 당시의 시대상이나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를 들어 촬영을 허락하지 않았다. 1940년대 열강들의 세력 다툼으로 혼란스러웠던 상하이는 전세계 사람들이 모인 글로벌하고 화려한 메트로폴리스였지만 그 이면에는 범죄와 어두운 문화도 만연해 있었다.

또한, 중국의 대부분의 도시를 점령한 일본이 마지막 남은 상하이를 차지하기 위해 주둔하여, 상하이의 전권을 쥐락펴락하고 있었다. <상하이>의 시나리오에는 당시 상하이의 이러한 얼룩진 면모들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었는데, 이런 점이 ‘광전총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것으로 보여진다.

상하이(2010) 스틸태국과 영국에서 다시 탄생된 1940년대 상하이!

<상하이>의 중국 촬영을 불허한 ‘광전총국’은 시나리오의 수정을 요구했지만 역사적인 사실성을 살리고자 했던 제작진은 이를 거부하고 다른 촬영지를 물색했다.

홍콩 등 아시아의 다양한 도시가 물망에 오른 끝에 태국의 방콕과 영국의 런던이 촬영지로 최종 선택되었다. 제작진은 방콕과 런던에 상하이만의 특징을 담기 위해 건물들과 도로, 자동차, 인력거 등을 활용해 결국 화려하면서도 혼란이 가득한 도시 상하이를 섬세하게 연출해냈다. 또한 리얼리티를 살린 스케일을 보여주기 위해 현재 세계에 2대밖에 남지 않은 1930년대 일본 전함과 무기를 어렵게 공수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1941년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상하이의 모습이 생생하게 구현될 수 있었다.

영화 <상하이>는 이처럼 혼돈과 유혹이 공존했던 1940년대 상하이를 그대로 재현해내어 주인공들의 격정적인 운명과 위험한 사랑, 역사의 소용돌이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펼쳐냈다. 중국에서의 촬영이 허가 되지 않아 영국 런던과 태국 방콕에서 촬영을 하게 됐지만, 결과적으로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상하이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더욱 제대로 담아낼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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