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박보영, 주원, 강별 캐스팅!
영화 ‘령’과 ‘므이’를 통해 한국 공포미스터리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은 김태경 감독의 차기작 ‘미확인동영상’이 박보영, 주원, 강별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미확인동영상’은 우연히 정체불명의 동영상을 접하게 된 한 자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해프닝을 다룬 공포영화로 김태경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숨막히는 스토리 전개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과속스캔들’로 단숨에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한 박보영은 ‘미확인동영상’을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박보영은 동생 정미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세희 역을 맡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긴박하고 거친 호흡의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정미 역은 대하드라마 ‘김수로’에서 아효 역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강별이 맡는다.
또한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신세대 스타의 반열에 오른 주원이 박보영의 남자친구이자 사건의 발단을 제공하는 준혁 역으로 합세한다. 주원은 강렬한 눈빛과 남성미 넘치는 연기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호러퀸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박보영과 2011년 스크린을 점령할 신예 주원, 강별이 눈길을 사로 잡는 ‘미확인동영상’은 2월말 크랭크인하여 올 여름 개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