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런칭쇼 성황리 개최!

수위를 살짝(?) 넘긴 아슬아슬한 배우들의 멘트 화제!

사랑이 무서워 (2010) 런칭쇼 - 임창정, 김규리, 정우철 감독

임창정, ‘시식 고통, 나라도 팔아먹겠다는 말 이해돼’
김규리 ‘마음껏 웃고 싶어서 찍은 영화, 그 마음이 관객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


2011년 웃음 주력 상품 <사랑이 무서워> 런칭쇼가 지난 2월 9일 롯데 피카디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실제 영화 속에서 쇼호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가 런칭쇼의 쇼호스트를 자처, 2011년 대박상품 <사랑이 무서워>를 화려한 언변과 재치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티저 영상 두 편으로 런칭쇼의 화려한 문을 연 제작보고회 현장은 곧 이어 캐릭터 메이킹 영상으로 영화에 대한 관중의 관심을 한층 끌어 올렸다. ‘배우 임창정의 코믹 연기 총집합체’라고 말하며 자신 있게 자신을 소개한 임창정은 별 볼일 없지만 시식에서만큼은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홈쇼핑 시식 모델 ‘상열’로 열연하여 찌질한 몸짓과 말투로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빼어난 외모와 몸매로 걸쳤다 하면 매진 임박, 먹었다 하면 매출 1위를 자랑하는 홈쇼핑 완판 모델 ‘소연’역을 맡은 김규리는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코믹 본능을 발산해 그녀의 코믹 연기를 기대케 했다. 이후 이어진 조연 메이킹 영상은 김수미, 김진수, 강성진, 안석환 등 화려한 입담과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좌충우돌 개성파 조연들이 나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랑이 무서워 (2010) 런칭쇼 - 임창정, 김규리, 정우철 감독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임창정, 김규리, 감독님의 만만치 않은 입담이 기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시식 모델 연기가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임창정은 “정말 힘들었다. 먹을거로 고문하면 나라도 팔아먹겠다는 말이 이해가 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감독님의 올림 머리와 의상 스타일에 대해 안영미가 “아방가르드하다. 무슨 스타일이냐?”라고 하자 “예수 스타일이라던데요”라고 재치 있게 응했다. 김규리는 “사랑하는 것 자체가 아직 무섭다. 영화를 통해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마음껏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 무서워> 런칭쇼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에서 대박 반응을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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