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의 아들 Son of Babylon (2009)
바빌론의 아들 Son of Babylon
할머니, 내가 아빠를 꼭 찾아줄께...
영화정보 Information
별점 | [ratings] |
장르 | 드라마 |
감독 | 모하메드 알 다라지 |
각본 | 모하메드 알 다라지, 제니퍼 너릿지, 미타알 가지 |
출연 | 야서 탈리브, 샤자다 후세인 |
수입 | ㈜컴퍼니 엘 |
배급 | 필름메신저 |
개봉 | 2011년 2월 24일 |
시놉시스 Synopsis
잃어버린 아빠를 찾기 위해 떠나는 12살 꼬마와 할머니…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이 시작된다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이라크.
어느 날 남부지역에 끌려갔던 전쟁 포로들이 생존해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2살 꼬마 아흐메드는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12년 전 실종된 아빠를 찾아 나선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아빠를 만난 본 적 없는 아흐메드는 아빠를 찾는 여정이 힘들기만 하다. 아흐메드가 고생스러운 여정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신화 속에 등장하는 ‘바빌론의 공중정원’을 볼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이제 잃어버린 아빠를 찾기 위한 가장 슬픈 여행이 시작된다...
어워드 Award
- 제 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 암네스티 국제영화상, 평화상
- 제 30회 하와이국제영화제 - 심사위원대상
- 제 45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 넷팩상
- 제 64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 특별언급상
- 제 26회 선댄스영화제 - 출품작
포스터 poster
포토 photo
동영상 video
예고편
12년 전 끌려간 포로들의 생존이 확인되었다는 뉴스 속보와 함께 펼쳐지는 황량한 사막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아직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는 사막의 삭막한 배경과 끝을 알 수 없는 여행이 12살 꼬마가 감당하기에 얼마나 험난할 여정일지를 예감하게 해준다. 하지만, 힘든 여정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아픈 할머니를 먼저 챙기는 아흐메드를 연기한 야서 탈리브의 의젓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린다. 뿐만 아니라 태어나 한번도 보지 못한 아빠를 애타게 찾는 장면과 할머니를 목 놓아 부르는 장면은 전문 연기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