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언론시사회 성황리에 개최!
2007 순수청춘열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뜨거운 관심 속에 언론시사회 개최!
"눈부신 내일을 꿈꾸는 두 청년의 순수청춘열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노동석 감독, 청년필름 제작)가 지난 4일(금) 신선한 청춘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언론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춘, 그 생생한 떨림에 공감하다!
청춘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워지는 봄 날씨 속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언론시사회가 열린 현장은 노동석 감독의 두 번째 청춘영화를 궁금해 하는 인파로 가득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설레임이 느껴지는 무대인사로 시작한 시사회는 작품에 대한 많은 질문과 진지한 답변들이 오간 간담회로 마무리되었다. 영화를 본 이들은 배우 유아인의 젊은이다운 생기와 진솔함이 담긴 연기에 호감을 보였고, 단순한 우정을 넘어 어쩌면 서로에게 희망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의 박수를 보냈다.
청춘은 유아인이다!
청춘영화답게 ‘청춘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간담회. 노동석 감독은 “요즘은 청춘 하면 유아인이 떠오른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를 처음 만났던 당시 “다른 배우들과는 사뭇 다른, 배우 이전의 스무 살 젊은이의 모습에 반했었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유아인 역시 “배우라는 꿈 속에 꼭 있어야 할 작품이었고, 감독님을 만나 종대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자유롭게 연기하며 살고 싶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가 <후회하지 않아>를 잇는 두 번째 인디레이블을 표방한 만큼 그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는 “인디영화 혹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사이에서 고민이 없진 않지만, 지금은 <후회하지 않아>, <비상>, <우리 학교> 같은 영화들이 경우를 볼 때 독립영화라고 당당하게 이름을 붙여도 관객들이 알아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노동석 감독의 팬들도 있고, 유아인의 팬들도 있고, 영화적인 완성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후회하지 않아>를 만든 청년필름의 두 번째 인디레이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