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빈의 해외여행 노하우(?) 동영상
©Studio Canal / Universal Pictures / UPI 코리아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Mr. Bean's Holiday
1. 외국어 공포증?
각 나라의 언어 세 마디면 문제 해결 팍! 팍!
런던에서 파리, 파리에서 칸느로 향하는 미스터 빈. 그가 첫 번째로 맞닥뜨리는 난관에서 '빈'스럽지 않은 면모를 보여준다. 바로 식당칸에서 여유있게 커피 주문하기. 프랑스어를 잘 모르는 그는 당당하게 커피를 주문하고 웃으며 돌아선다. 'oui(네)', 'non(아니오)'만으로도 문제 없이 해결했기 때문. 물론 커피를 다 주문하고 돌아서기 직전 점원의 프랑스어를 잘 한다는 칭찬에 스페인어로 'Gracias'(감사합니다)를 날리며 마무리 짓는다. 점원은 황당한 표정이지만 어쨌든 이미 커피는 그의 손에 들어왔다는 것. 해외 여행 시 빈처럼 당당한 자신감과 “네, 아니오, 감사합니다” 라는 단 세 마디면 외국어 공포증 문제는 완벽하게 해소 될 수 있다.
2. 여행비를 분실했다면?
'빈' 알려주는 무일푼 탈출법!!
미스터 빈이 무사히 여행을 한다면 그는 진정한 '미스터 빈'이라 할 수 없다. 빈은 여행 중에 유괴범으로 몰리기, 지갑과 여권 분실 등 '빈'다운 행동을 벌인다. 돈을 분실한 그는 교통비와 식비 마련을 위해 얼굴에 두꺼운 철판을 깔고 길거리에서 노상공연을 펼친다. 미스터 빈은 신나는 댄스로 사람들의 돈을 챙겨보려 하지만 역부족이라는걸 알았는지 노홍철에 버금가는 저질 댄스를 선보인다. 결국 교통비와 식비를 버는데 성공. 여행시 돈을 분실했다면 빈 같은 막춤도 돈을 번다는 걸 확인시켜준다. 진정으로 돈이 필요하다면 얼꽝, 몸치, 음치 등 모두 상관없다. 다만, 얼굴에는 철판, 마음은 배짱으로 무장한다면 해외에서 돈 버는 아이템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3. 장거리 운행시 잠이 온다면?
자학성 졸음 운전 방지법!!
여행 중 미스터 빈은 히치하이크를 하여 우연히 프랑스 배우 사빈느의 차를 얻어 타게 된다. 숙녀 대신 운전대를 잡은 미스터 빈은 안전을 약속하며 칸느로 향한다. 그러나 빈은 밤샘 운전으로 최면에 걸린 듯 잠이 쏟아져 오자 스스로 자신의 뺨을 때리고 깨물고 심지어 라이터로 손가락까지 지진다. 하지만 이 모든 처방을 무색하게 하는 그만의 최고 노하우가 있으니 바로 성냥개비 4개. 자세한 사용방법은 영상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국내개봉 , 2007년 8월 15일
©Studio Canal / Universal Pictures / 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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