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악의 남자, 새 신부 염정아 코믹 봉춤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새 신부 염정아 코믹 봉춤



이보다 더 최악일 수는 없다. '최악남' 탁재훈에게 사사 받은 '봉춤' 공개!





©CK픽쳐스 / 내 생애 최악의 남자 / 염정아 뻣뻣! 코믹 봉춤영상

새 신부 염정아, 봉 잡은 사연은?



새 신부 염정아가 변신했다.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검은 가죽 의상, 아찔한 하이힐, 완벽한 다리를 감싸는 그물 스타킹을 신고 봉을 잡은 것. 징글징글하지만 그래도 결혼 반지를 나눠 낀 남편과의 화기애애한 신혼 밤을 보내기 위해서이다. 그녀는 옷걸이용 철재 봉을 직접 고정 시켜가며 구하기도 힘든 전신 가죽 의상을 입고 무관심한 남편을 향해 섹시한 유혹의 댄스를 선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화려한 몸짓에 탁재훈은 당황할 뿐이다. 끈적끈적한 음악과 완벽한 표정 연기와 따로 노는 그녀의 뻣뻣 웨이브는 특유의 코믹댄스로 재 탄생되었다





탁재훈에게 특별 전수 받은 '봉춤녀' 염정아, 코믹 댄스 작렬!



코믹 댄스 계에 한 획을 그을 '봉춤'은 염정아와 틱재훈, 최강 코믹 커플의 합작품이다. '봉춤'은 원래 시나리오에는 없었지만, 촬영현장에서 탁재훈이 아이디어를 내고 일일 '봉춤' 지도 선생으로 나서면서 내친김에 안무까지 도맡아 만들어지게 된 장면이다. '봉춤'의 기본기부터 동선, 턴과 안무 등 세세하게 원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지도하며 새 신부 염정아를 혹독하게 가르쳤다. 실제로 현대무용을 배워 춤에는 일가견이 있는 그녀는 코믹 '봉춤'을 추는 과정에서 엉성하게 춤을 추는 연기를 해야 했다. 몇 시간 동안이나 높은 굽의 하이힐을 신고 잘 못 추는 흉내를 내야 해서 힘들었었다는 그녀는 제일 재미있고 가장 기억이 남는 장면으로 단연 '봉춤'을 꼽았다. 최악의 두 남녀 염정아-탁재훈 커플은 '봉춤' 으로 의기투합, 두 사람의 연기는 매우 진지했지만 오히려 스탭들은 이 장면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코믹 '봉춤'으로 탄생된 염정아의 최악의 댄스 실력은 8월 스크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대충 결혼한 다음 날, 완벽한 이상형을 만났다! <내 생애 최악의 남자> 8월 30일 극장개봉예정


©CK픽쳐스 / 내 생애 최악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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