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Mr. Bean's Holiday, 개성만점 캐릭터 영상 공개
©Studio Canal / Universal Pictures / UPI 코리아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Mr. Bean's Holiday 캐릭터영상
절대 최강 몸개그 지존 ‘미스터 빈’
실제로는 지적인 배우, 로완 앳킨슨
‘미스터 빈’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코믹 캐릭터. 발길 닿는 곳마다 사건 사고를 만드는 우리의 사고뭉치를 소개하는 영상은 칸느 여행권에 당첨되는 짜릿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몸개그 지존답게 칸느로 가는 과정에서 맛보기 정도의 표정연기와 몸개그를 펼쳐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어서 지적인 모습의 실제 배우 로완 앳킨슨의 간단한 스토리와 함께 캐릭터를 소개하는 모습이 등장해 정말 그가 미스터 빈을 연기한 사람이 맞나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실제로 옥스포드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차분하며 진지한 성격의 소유자인 그가 나오는 장면은 미스터 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일 것이다.
미스터 빈의 여인 ‘사빈느’
통통 튀는 매력의 프랑스 배우, 엠마 드 칸니스
CF 현장에서 처음 미스터 빈과 만나 그것을 인연으로 함께 칸느까지 동행하는 여배우 ‘사빈느’. 그녀는 미스터 빈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최초의 여성캐릭터라 할 수 있다. 그런 ‘사빈느’는 늘 변화를 꿈꾸는 단역 배우로 빈으로 인해 어린이 유괴사건의 공범으로 몰리기도 하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특별한 존재가 되는 행운녀이기도 하다. 사빈느를 연기한 프랑스 배우는 엠마 드 칸니스로 생기발랄한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10대 시절 아버지의 선물로 <미스터 빈> 테이프를 받은 이후 열렬한 팬이 되었다고 밝힌 그녀는 영화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호통 개그의 진수 영화감독, ‘카슨 클레이’
최초 코믹 연기에 도전한 윌렘 데포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는 미스터 빈의 유일한 적수인 자아도취증 감독이 나온다. 칸느 영화제의 개막작 감독으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CF 촬영장과 시사회장 등 곳곳에서 미스터 빈과 대결하는 ‘카슨 클레이’. 돈을 벌기 위해 상업 광고를 찍으면서도 예술영화를 만든다고 허세부리는 캐릭터로 미스터 빈을 위협할 만큼 강력한 자뻑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카슨 클레이역을 맡은 윌렘 데포는 <스파이더 맨>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을 연기해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다. 미스터 빈 캐릭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처음으로 코믹연기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이 담겨 있다.
©Studio Canal / Universal Pictures / UPI 코리아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Mr. Bean's Holiday) 2007년 8월 15일 극장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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