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 예고편 명대사 1위! 지랄 같네...사람인연...

영화 사랑 예고편 명대사 1위! 지랄 같네...사람인연...



지랄 같네..사람 인연..!
<사랑>의 예고편 명대사 이벤트, 온라인 폴에서 53%의 네티즌이 선택
올 가을, 최고의 명대사로 기대



네티즌이 선택한 <사랑>예고편 중 최고의 명대사는 무엇일까? ‘롯데엔터테인먼트’가 8월 23일부터 9월 6일에 걸쳐 실시한 ‘<사랑> 예고편을 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지랄 같네..사람 인연’이 투표 인원의 과반수가 넘는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올 가을, <사랑>최고의 명대사 ‘지랄 같네..사람 인연..’, 53%의 압도적 지지!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사랑에 올인하는 거친 남자의 뜨거운 삶을 다룬 영화 <사랑> ‘지랄 같네..사람 인연..’이란 대사가 온라인 투표에서 네티즌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랑>예고편을 보고 기억에 남는 대사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총 투표 인원의 53%에 달하는, 압도적인 반응으로1위에 올랐다. 이외 엠파스, 예스24등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고편 명대사 이벤트에서도 제일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서는 ‘사람들이 내보고 바보라고 놀리도, 니하고 한 약속 지킨 거를 한번도 후회한 적 없다.’(15%), ‘미주야..내가 니 지켜줘도 되나?/나도 니 지켜주께..’(13%), ‘가지마라..여자는 순간이다../저는 아닙니다. 어르신..’(10%), ‘니 내한테 젊음을 써라..내 니한테 힘을 줄테니까..’(8%)등 주인공 인호와 인호가 모시는 유회장의 대사들이 자리했다.


‘지랄 같네..사람인연’이라는 대사는 영화 <사랑>에서 주진모가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이 된 인연 외에, 끈질기게 따라붙는 악연 등 여러 사람과 얽히는 상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있는 중요한 대사로 자칫 평범할 수도 있는 제목의 <사랑>이 여느 멜로 와는 다르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대사다. 1차 포스터에도 카피로 사용돼 공개 당시 영화 <사랑>이 평범한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한 남자를 둘러싼 여러 인연에 대한 강렬한 드라마를 지닌 영화임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바 있다.



곽경택표 징한 대사들 벌써부터 기대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내가 니 시다바리가?’ ‘니가 가라, 하와이..’ 등 숱한 유행어를 남겼던 <친구>와 정우성의 부산 사투리가 화제가 되었던 <똥개>를 비롯한 여러 전작들에서 항상 세간의 이슈를 만들어온 곽경택 감독. 이번 영화 <사랑>에서는 열 일곱 첫사랑을 향한 ‘지켜주겠다’는 맹세를 지키려다 인생이 꼬이지만 험한 삶 가운데서도 사랑을 향한 열정만은 잃지 않는 한 남자에 대한 강렬한 드라마를 멋 부리지 않아 오히려 강한 여운을 남기는 대사들로 채우고 있다. 곽경택표 대사가 이렇게 항상 유행어를 만드는 이유는 부산사투리라는 힘이 큰 작용을 하고 있다. 그냥 보면 단순하게 읽히는 대사들이지만 곽경택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부산사투리로 내뱉는 대사들은 부산의 특유한 억양과 함께 사람들의 속 깊은 감정들을 끌어올리는 묘한 힘을 지니고 있어 항상 유행어가 되어왔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번에도 곽경택 감독의 묵직한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징한 대사들이 영화<사랑> 예고편을 통해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회자되고 있다.


©태원/진인사 / 사랑

영화 사랑 2007년 9월 20일 추석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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