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워3 놓쳐서는 안될 성룡의 화려한 액션신공!

러시아워3 놓쳐서는 안될 성룡의 화려한 액션신공!



984피트 에펠 탑 상공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맨몸 액션!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러시아워3 / 액션


높이 984피트, 화려한 건축 양식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 세계적인 명소 에펠 탑. 낮에는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이지만 밤이 되면 이곳은 치열한 전쟁터로 변신한다. 에펠 탑 꼭대기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묘기 액션이 돋보이는 ‘에펠 탑 상공 액션 씬’은 영화 <러시아워3> 액션의 백미. 실제로 아찔한 높이의 에펠 탑 상공에서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이 액션장면은 성룡 스스로도 영화 중 최고의 장면으로 꼽는 액션 씬이다. 에펠 탑 철제물 사이 사이를 다람쥐처럼 날쌔게 날아다니며 이리저리 적과의 싸움을 피하는 성룡의 모습은 7~80년대 전성기를 방불케 한다. 이 장면을 함께 촬영한 일본의 유명 배우 사나다 히로유키 역시 “성룡과 함께 액션장면을 촬영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다. 나 역시 성룡에 뒤지지 않도록 촬영 전부터 연습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화려한 클럽, 아름다운 여인과의 한판 승부!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러시아워3 / 액션


위험한 액션 영화를 찍지만 언제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술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성룡. 그런 그가 이번엔 여자와 결투를 벌였다?! 화려한 클럽 성룡과 크리스 터커가 쫓는 ‘삼합회’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정보원을 쫓아 클럽으로 침투한 성룡. 그런 그에게 묘령의 여인이 다가와 ‘삼합회’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성룡을 2층 밀실로 유인한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삼합회’의 스파이. 갑자기 칼날 부채를 무기로 성룡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그녀와 성룡이 벌이는 액션 장면은 웬만한 남자와의 결투 장면 못지 않게 박진감이 넘친다. 여배우 ‘유키 쿠도’와 결투를 벌이던 성룡은 “어느 액션보다 힘든 촬영이었다. 여자와 대결을 벌인다는 건 정말 어려운 촬영이다. 2편에 이어 또 이렇게 여자와 액션을 벌이게 되어 정말 난감했다”며 당시 촬영을 회고했다.

스케일이 다르다! 키 236cm, 몸무게 175kg 거구와 격돌!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러시아워3 / 액션


이번에 싸울 상대는 그 스케일부터 다르다. 키 236cm, 몸무게 175kg 성룡도 겁먹은 그 남자. 중국의 유명한 농구 선수이자 NBA스타 ‘야오밍’의 숙적 ‘순밍밍’이 그 주인공. 1편에 등장했던 ‘한’ 대사의 딸 ‘수영’의 행방을 찾아 쿵푸 도장을 찾은 성룡과 크리스 터커 일행. 온 도장을 휩쓸고 다니는 수다쟁이 크리스 터커의 설레발에 마침 도장에 들어서던 거구 순밍밍의 공격이 시작됐다. 키 185cm의 장신인 크리스 터커와도 한 프레임에 잡히지 않는 순밍밍은 그 큰 몸집을 이용하여 크리스 터커와 성룡을 마구 공격하기 시작한다. 크리스 터커는 이 장면을 영화 <사망유희>에서 이소룡과 전설의 농구선수 압둘 자바의 결투 장면과 비교하며 액션과 코믹이 조화된 가장 재밌는 장면으로 손꼽기도 했다. 성룡 역시 순밍밍의 체구에 압도당해 이 장면 촬영이 가장 두려웠다고 말하며 “그는 몸무게만 175kg이다 그의 손에 한번 맞으면 정신을 차릴 수 없다”며 당시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러시아워3

러시아워3 2007년 10월 3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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