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 영화만큼 뜨거운 열정의 깜짝 무대인사!!
곽경택 감독과 배우 주진모, 박시연, 김민준
예정되지 않은 일반 시사회 무대인사 찾아 다니며 관객과의 뜨거운 만남
9월 20일 개봉예정인 영화<사랑>의 곽경택 감독과 배우 주진모, 박시연, 주진모가 무대인사가 예정되지 않은 일반시사회까지 일일이 찾아 다니며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지고 있다.
곽경택 감독, 주진모, 박시연 등 언론/배급 시사회 당일 저녁부터 깜짝 무대인사 자청
©태원/진인사 / 사랑 / 무대인사
9월11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곽경택 감독과 배우들은 같은 날 오후부터 서울의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반시사회를 찾아 다니며 직접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이런 무대인사는 ‘하루라도 빨리 관객들과 만나 영화에 대한 얘기를 듣고 싶다’는 배우들의 순수한 열의만으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주위에서 놀라움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12일 오후 강북의 한 극장에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바쁜 김민준이 관계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영화를 관람한 후 무대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순이는 예뻤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김민준은 드라마 촬영이 잠시 쉬는 틈을 타 드라마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극장으로 달려왔다. 김민준은 ‘완성된 영화를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영화는 훨씬 더 좋다. 내가 출연한 영화인데도 내 심장을 뛰게 한다’고 영화의 감동을 전했다.
‘우리 마누라, 어데 있노?’ 구수한 로맨티스트 곽경택 감독
<사랑>으로 처음, 한 남자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에 도전한 곽경택 감독은 12일 한 시사회에서 아내를 향한 깜짝 고백으로 경상도 사나이의 구수한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시사회에 가족 등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한 곽경택 감독은 무대인사를 진행하던 중 부인을 찾아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가운데 ‘우리 마누라, 어데 있노?’라며 따뜻한 웃음과 함께 부인을 일으킨 곽경택 감독은 ‘영화 촬영하느라 몇 달 동안 집을 비우고 소홀했는데 다 참고 이해해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고 고백,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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