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그들이 몰려온다!!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양해훈 감독 과 은하해방전선 의 윤성호 감독

젊은 그들이 몰려온다!!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양해훈 감독 과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



한국영화의 세대교체 젊은 그들이 몰려온다!!!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양해훈 감독, <은하해방전선> 윤성호 감독 등
떠오르는 20대 감독들과 뉴페이스 배우들 한국영화를 장악하다!



한국 영화에 젊은 피들이 몰려온다. 패기만만한 20대 감독들이 새로운 얼굴이지만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과 함께 그들만의 독창적인 영화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시선을 끄는 영화는 양해훈 감독의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와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 두 작품 모두 2007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 영화의 오늘 비전부문’과 ‘뉴커런츠 부문’에 각각 공식 초청되어 성황리에 상영을 마치고 관객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양해훈 감독은 폭력에 무방비하게 내버려진 12살 어린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루만에 찍어 낸 <친애하는 로제타>가 한국영화로서는 6년만에 2007 칸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선정되어 국제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감독이다. 양해훈 감독의 이번 영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역시 2007년 서울독립영화제, 인디포럼을 통해 주목을 받았고 2007년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했으며 ‘CGV 장편영화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번에 독립영화계의 스타 감독으로 자리잡은 그는 스스로를 영화 바텐더 혹은 DJ라고 칭한다.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제 사건들을 믹서하여 그만이 가진 유머를 가미해 독특한 완성품을 창조하기 때문. 이렇게 독창적이고 재기발랄한 양해훈 감독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또한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와 <은하해방전선>이라는 색깔 다른 두 영화에 모두 주연으로 얼굴도장을 찍은 배우가 있는데, 임지규와 윤소시가 바로 그들이다. 곱상한 얼굴과 호리호리한 몸매에 연약함마저 느끼게 하는 임지규는 연기를 할 때 만큼은 신들린 듯한 집중력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낸다. 단편 <핑거 프린트>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짧은 연기경력에 2007년 최고의 화제작인 <저수지…>와 <은하해방전선>에 동시에 캐스팅되면서 그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역시 <저수지…>와 <은하해방전선>에서 함께 볼 수 있는 배우 윤소시는 특히 여주인공으로 연기한 <저수지…>에서 순수한 이미지로 골방에 틀어박혀 있던 제휘가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유일하게 그를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는 여자친구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또 하나. <저수지…>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배우가 있는데 악역 ‘표’역을 맡은 표상우가 바로 그다. 제휘를 끝까지 괴롭히는 무자비한 폭군 역으로 등장한 그는 강렬한 인상으로 공포를 느끼게 하는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저수지…>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가장 인상깊은 배우라는 평을 들었다. 이렇게 연기력과 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 배우들로 인해 한국 영화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개봉관 안내(10월 25일)

CGV 강변, CGV 상암, CGV 인천, CGV 용산
씨네큐브 광화문
CGV 서면의 인디영화관 무비꼴라쥬


©인디스토리 / 릴레이필름 / CGV /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사소한 응징으로 시작된 돌이킬 수 없는 황당 잔혹극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2007년 10월 25일 극장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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