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 공효진,류승수,박인환,신신애 인연으로 뭉친 막강 조연배우들의 사 연!

영화 행복 공효진,류승수,박인환,신신애 인연으로 뭉친 막강 조연배우들의 사연!



영화<행복>, 인연으로 뭉친 연기파 조연진
명연기, 명대사로 관객을 웃기고 울리다


공효진, 류승수, 박인환, 신신애 등 연기파 조연진 활약



영화<행복>이 주연배우들은 물론, 공효진,류승수,박인환,신신애 등 막강연기파 조연진의 호연 앙상블로 화제다. 특히 이들의 출연 동기가 허진호 감독과 황정민 임수정 두 주연배우들과의 끈끈한 인연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허진호 감독의 전작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의 배역 ‘상우’의 고모와 아버지로 나란히 출연했던 중견배우 신신애와 박인환은 <행복>에도 함께 특별 출연해 각각 요양원 원장과 말기 암 환자 석구로 분했다.


류승수

©라이필름 / 영화사 집 / 엠엔에프씨 / 행복 / 동준 역 류승수


영수(황정민)의 친구 ‘동준’ 역으로 출연한 류승수는 허진호 감독과는 <외출>로, 황정민과는 <너는 내 운명>으로 각각 인연을 맺어 우정출연한 케이스.


공효진

©라이필름 / 영화사 집 / 엠엔에프씨 / 행복 / 수연 역 공효진


극중 황정민의 옛 애인이자 임수정의 연적으로 출연한 공효진 역시 임수정과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동갑내기 친구로 우정 출연했다. 이런저런 인연으로 뭉친 이들 연기파 배우들의 우정 열연은 영화<행복>의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고. 특히 관록 있는 중견배우 박인환과 신신애는 관객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명연기 명대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석구_박인환 “만나서 반가워. 나, 폐암이야”



박인환

©라이필름 / 영화사 집 / 엠엔에프씨 / 행복 / 석구 역 박인환


영수의 요양원 룸메이트이자 말기 폐암환자인 석구(박인환)는 영수와 티격태격하며 정이든 아버지 같은 사람. 첫 만남에서 자신의 병명을 마치 이름인양 소개하는 박인환의 능청스런 모습에 관객은 웃음을 터뜨리지만, 죽음의 공포 앞에 무너져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어느새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다.

원장_신신애 “선을 넘었니?”



신신애

©라이필름 / 영화사 집 / 엠엔에프씨 / 행복 / 원장 역 신신애


요양원 원장 역을 맡은 배우 신신애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말투와 감칠맛 나는 대사로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딸처럼 아끼는 은희(임수정)가 같은 환자인 영수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고 걱정하는 진지한 순간에도 “너 설마 선을 넘었니?”라는 대본에도 없는 특유의 애드립으로 관객의 웃음보를 터트린다.


©라이필름 / 영화사 집 / 엠엔에프씨 / 행복

사랑, 그 잔인한 행복 2007년 10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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