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울프 - 300, 트로이! 신개념 영웅계보 잇는다!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오늘 개봉한 거대 영웅서사시 <베오울프>가 신개념 영웅들의 기준을 이어가며 새로운 영웅상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오울프 / 베오울프 | ©300 / 레오디나스 |
신개념 영웅이라 지칭되는 영웅들은 <베오울프>의 히어로 ‘베오울프’를 비롯, <300> ‘레오니다스’ 왕, <트로이> ‘아킬레스’, ‘헥토르’ 등. 이들 영웅들의 특징은 민족을 구하는 영웅으로서의 명예뿐만 아니라 한 여자를 향한 사랑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중시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신화적인 존재로서의 경이로움 외에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친밀감을 더한다.
©트로이 / 아킬레스 | ©트로이 / 헥토르 |
먼저 <베오울프>의 ‘베오울프’는 인류를 위해 거대한 악과 싸워 평생 3마리의 용을 물리친 북유럽인들의 조상, 앵글로 색슨족의 신화적 영웅이다. 나라를 건국한 영웅의 면모도 뚜렷하지만 명예 못지 않게 사랑에도 또한 남다르다.
300명의 스파르타 군사들을 이끌고 페르시아 100만 전사에 맞서 싸운 <300> ‘레오니다스’ 왕은 마지막 순간 “My queen, My wife, My love”라는 말로 생을 마무리해 한 나라의 왕이면서 또한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로써의 인간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트로이>의 영웅으로는 누구도 대적할 적이 없는 최강 전사의 운명을 지닌 ‘아킬레스’와 최후의 순간까지 성전을 지키는 고결한 전사의 명예를 대표하는 ‘헥토르’를 들 수 있다. 브래드 피트가 열연한 ‘아킬레스’는 모든 여성들이 사모하는 남성이지만 자신은 오직 한 여성을 위해 목숨을 바쳐 감탄을 자아냈다. 에릭 바나가 연기한 또 다른 영웅 ‘헥토르’는 “신을 섬기고, 내 여자를 사랑하고, 내 나라를 지킨다”는 세가지 원칙을 강변, 여자들뿐 아니라 남성들에게까지도 그의 명예와 사랑에 감동을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이들 영웅들은 저마다 최강 근육을 과시하며 몸짱 열풍에 한몫을 톡톡히 해, ‘영웅의 조건에는 근육이 필수’라는 신개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Warner Bros.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베오울프 BEOWULF
가장 위대한 영웅이 부활한다! 베오울프 BEOWULF 2007년 11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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