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라이언즈 종군기자와 대학생이 함께한 특별시사 및 토론회, 폭발적인 성원!

로스트 라이언즈 종군기자와 대학생이 함께한 특별시사 및 토론회, 폭발적인 성원!



대선정국, 이라크 파병 연장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가 정면 포착!





©Andell / 20th Century Fox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로스트 라이언즈 / 특별시사


오는 1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대선정국, 이라크 파병 문제와 맞딱뜨리면서 사회적인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로스트 라이언즈>가 종군기자와 함께하는 대학생 시사회 및 토론회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리사회의 지성인이라 불리우는 대학생들과 정치, 전쟁, 언론 분야 모두와 밀접한 관계 선상에 놓여있는 종군기자와 함께했던 그 치열하고 숨막힌 시사&토론회 현장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전쟁, 정치, 언론 등 우리 사회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



<로스트 라이언즈>는 전쟁을 배경으로 얽힌 인간군상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올 가을 가장 논쟁을 불러일으리고 있는 화제작이다. 톰 크루즈, 메릴 스트립, 로버트 레드포드 등 최강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논쟁과 이슈를 불러모으고 있는 진짜 이유는 영화의 소재나 메시지가 결코 만만하지 않은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31일(화)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슈의 중심인 전쟁, 정치, 언론과 가장 밀접한 관계선상에 놓여있는 중앙일보 전 종군기자이자 현 통일문제연구소 안성규 부장과 대학생들이 영화를 함께 시사하고 영화와 지금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론회였다.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주제와 스토리 덕분에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으로 영화를 시사하던 안종군기자와 대학생들은 엔딩 크래딧이 다 올라가도록 영화 속에서 쉽게 헤어나오질 않았다. 전쟁을 종용하는 상원의원, 특종과 진실사이에서 고뇌하는 저널리스트, 교육만이 최선이라 믿는 이상주의자 교수, 사회에 점점 냉소주의에 물들어가는 대학생들. 비단 영화 속 스토리가 아닌 우리 사회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된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에 모두들 깊이 감정이입된 채 토론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종군기자 VS 대학생 불꽃튀는 설전! 토론회장 분위기 후끈!



안성규 기자는 영화에 대해 “오만한 미국의 현실 그 자체를 보여준다. 불편한 사실이고,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대학생들 역시 “이라크 파병이나 대선정국 때문에 나라가 시끄러운데 영화가 바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똑같이 벌어지는 일이다. 영화가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된다”며 시사 반응을 보였다. 대학생들은 안성규 기자에게 실제 중동 전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참상이나 영화 속 주된 이야기인 전쟁과 정치의 함수관계, 현 대한민국 정권과 언론의 유착관계 등 뼈있는 질문들을 연이어 내놓았고, 그때마다 안성규 기자는 성심껏 답변하고 생각할 꺼리를 제시하며 열띤 토론회 분위기는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았다.


언론인과 대학생, 두 입장에서 바라본 영화와 현실을 대하는 시각은 시종일관 불꽃튀는 설전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오가며 단순한 영화 시사회가 아닌 영화 <로스트 라이언즈>가 제시한 물음과 우리 사회가 처함 문제에 깊게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Andell Entertainment / 20th Century Fox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로스트 라이언즈

로스트 라이언즈 2007년 11월 8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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