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븐데이즈, 대한민국의 어머니는 통한다!!

영화 세븐데이즈, 대한민국의 어머니는 통한다!!



김윤진 VS 김미숙의 강한 모정 대결
중·장년층 여성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세븐데이즈 / 김윤진


11월 14일 개봉과 함께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세븐데이즈>가 영화의 강한 모정과 진한 감동이 회자되면서, 그 동안 주요 관객층에서 소외되었던 중·장년 여성들까지도 극장가로 불러모으고 있다.


보통 극장을 찾는 관객층은 20대가 대부분. 특히나 스릴러라는 장르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장르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분이 분명한 장르 중의 하나다. 그러나 개봉 전부터 각종 온라인 평점을 석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세븐데이즈>는 관객들의 호평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이제 세대를 넘어 중·장년층에게까지 큰 반향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딸이 납치당한 후 보이지 않는 범인과 숨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유지연(김윤진)과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을 변호하는 지연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는 피해자 모 한숙희(김미숙)의 팽팽한 대결과 그 속에서 보여지는 상반되는 모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부분이라 하겠다.



©세븐데이즈 / 김미숙


주인공 유지연이 딸의 목숨이 담보된 극한 상황에서 주저앉아 울기보다는 딸을 구해내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 냉철한 판단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전사적인 모성애를 보여준다면, 피해자모 한숙희는 잔인하게 살해당한 딸을 향한 아픔과 상실감을 연약함 뒤에 숨겨진 단호한 카리스마로 표출하며 색다른 깊이의 모성애를 선보인다. 두 주인공의 딸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지만, 어머니라는 공통 분모 아래 각기 다른 모성을 표현, 딸을 가진 부모라면,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한 아이의 엄마로써 흥분했고 긴장에 공감까지~! 대한민국 엄마들 화이팅 (맥스무비-푸하하다)
진정한 모성이란 이런 것이다, 어머니의 힘은 대단했다! (네이버-yuyubaegse)
자식 있는 엄마로서 영화 보는 내내 정말 가슴이 탁 막혔습니다. (예스24-bhj0919)


영화 <세븐데이즈>는 개봉 2주차를 접어들며, 관객동원 1위,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가운데, 어둡고 복잡한 스릴러 장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스피디한 전개, 파워풀한 액션, 강한 모정을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흥행 질주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가영화사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세븐데이즈

사상최악의 협상극 세븐데이즈 2007년 11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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