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기념 개봉, 더티댄싱 연말 인기몰이!

20주년 기념 개봉, 더티댄싱 연말 인기몰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팬들로 명성확인 관객 필수품은 디카!!
포토존 앞에서 떠날 줄 모르는 관객들..
12월 22일 심야 1시 그곳에 가면..





▲ 더티댄싱 / 뮤직비디오








▲ 더티댄싱 / 포스터
서울의 마지막 단관극장 ‘드림시네마 ’에서 절찬상영중인 <더티댄싱>이 연말이 가까워지자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달 23일 <더티댄싱>은 20년 만에 재개봉하면서 30~40대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 열기는 영화 개봉일이 지나고 연말로 다가오자 더욱 뜨거워져 전국을 달구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예약전화가 각 지역 팬들이라는 점에서 그 인기가 놀라울 뿐이다. 현재 <더티댄싱>이 서울의 두 곳, 드림시네마와 CGV압구정에서만 상영되고 있어 타지역 관객들은 아쉬움을 나타내며 각 지역에서도 순회상영을 해달라는 요청이 끝이지 않고 있다. 드림시네마의 김은주 대표는 “관객들의 요청이 너무나 강해, 기존 멀티플렉스를 통해 지역 순회상영을 적극 고려 중이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전주, 부산, 광주 등지에서 버스로 기차로 오직 <더티댄싱>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팬들 때문에 드림시네마는 감사의 뜻으로 여러가지를 준비했다.

첫번째 - 포토존 확대실시



<더티댄싱>의 또 하나의 특이한 현상은 관객들이 영화가 끝나고도 극장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화의 감동과 전율에 취해, 극장에 설치된 포토존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요즘 보기 힘든 LP판에 신청곡을 신청하여 감상하는 등 오랫동안 극장 안에서 그 감동을 즐긴다. 패트릭 스웨이지와 제니퍼 그레이의 매력적인 댄스포즈로 만들어진 포토존을 배경으로 많은 관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영화의 감동을 나누는 덕분에 극장은 요즘 12시까지 계속 불이 밝혀져 있다. 영화가 끝나면 겨우 10시 30분이지만 관객들이 1시간 이상을 머물고 가는 것이다.


이에 드림시네마는 기존 포토존을 확대하고 오드리햅번을 간판과 함께 직접 그려서 더 선명한 사진을 남길수 있게 준비하였다.

두번째 - 특선간판등장



과거에는 크리스마스, 추석,설날에 개봉하는 큰 작품을 특선 간판이라하여 극장에 두개의 간판을 걸었다고 한다. 이에 드림시네마는 특선간판을 김영준부장에게 의뢰하였고 이 간판에 새해인사와 두 배우의 아름다운 댄스장면을 담아 화제다.

세번째 - 그곳에 가면 과거극장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12월 22일 토요일 심야 1시 드림시네마에서 [벤허]를 무료상영한다. 드림시네마 김은주대표는 “대형스크린에서 추억의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는 관객의 요청으로 첫작품을 크리스마스에 가장 어울리는 [벤허]를 무료로 관람할수 있도록 하였다.


시간이 늦기는 하지만 [더티댄싱]을 보러 지방에서 오는 관객이 있기에 시간을 당길수는 없었다. 이럴때는 단관이라는 것이 좀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드림시네마에서는 아주 독특한 행사가 벌어진다. 과거 대한뉘우스와 문화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문화영화는 영화소식이나 사회 캠페인을 주로 다룬 것으로 마릴린몬로, 첫 미스코리아대회등 재미있는 소재의 문화영화를 방영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에는 극장안에서 먹거리를 판매하였다. 그래서 이날 드림시네마에서는 먹거리를 어깨에 두루고 찹쌀떡, 오징어, 꽈배기등을 팔 예정이다.


©드림시네마 / 더티댄싱

20주년 기념 더티댄싱 2007년 11월 23일 기념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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