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대의 고백 영화 택시 블루스 감동 예고편 공개!

7만대의 고백 영화 택시 블루스 감동 예고편 공개!



길 잃은 당신의 희망을 안전하게 모십니다 - <택시 블루스> 감동 예고편




©빨간눈사람 / 인디스토리 / 영화진흥위원회 / 택시 블루스 / 예고편


인생, 진실 그리고 희망이 타는 영화 <택시 블루스>가 감동 예고편을 공개했다. <택시블루스>는 다큐멘터리 감독 최하동하가 하루 12시간 주야교대를 하며, 2년에 걸쳐 택시를 직접 몰며 완성한 서울과 사람과 오늘의 진실 다큐멘터리로 예고편에 담긴 각양각색 승객들의 모습과 차창 밖 화려한 서울의 모습은, 이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의 울고 웃는 소박한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술에 취해 쓰러져 잠을 자는 남자, 외국인 연인의 무릎을 베고 누운 여자, 생일 축하를 하는 젊은이들, 남편을 째려보는 부인 등 택시를 타고 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사연을 간직한 것처럼 보인다. 목적지를 향하는 그 짧은 순간 승객들이 보여주는 여러 표정과 택시 운전사, 최하동하 감독과 나누는 짧은 대화는 서울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심 그 자체다. 가장 일상적인 순간은 때로는 가장 솔직하고 꾸밈없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루 12시간 주야 교대근무, 7만대의 열정질주가 담겼다!



<택시 블루스> 예고편에는 택시 기사 운전사로 살아간 최하동하 자신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하루 종일 이어지는 고된 운전 노동 속에 십여 만원의 사납금을 채우며 영화를 찍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예고편에 짧게 삽입된, 동료 택시 기사의 분신자살, 교통 사고, 자신의 택시가 폐차 당하는 등등의 장면은 택시운전사로써의 어려움과 지금, 현재 여기를 가감 없이 영화에 담고 싶은 감독의 집요한 열정과 고민을 동시에 보여준다.


©빨간눈사람 / 인디스토리 / 영화진흥위원회 / 택시 블루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7만대의 고백 택시 블루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2007년 12월 21일 단독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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