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지막 선물...귀휴 신현준, 허준호 12시간 동안 빗속의 사투!!
신현준-허준호 빗속 연기 투혼, 촬영 후 탈진!
<마지막 선물...귀휴>는 한 무기수(신현준)가 형사(허준호)의 딸에게 간이식을 하기 위해 10일간 귀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드라마. 서로 다른 두 아빠의 낳은 정과 기른 정의 따뜻한 부성애를 그리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는 시사회 이후 신현준과 허준호의 열연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해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나 이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장면은 친구의 딸이 자신의 아이였다는 것을 알고 나서 극도로 흥분한 태주(신현준)가 영우(허준호)와 운동장에서 비를 맞으며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제작진은 살수차 1대와 특수 촬영차 3개를 지원받아 장장12시간에 걸친 촬영을 하였다.
4월이지만 쌀쌀한 날씨였고 게다가 물기가 가득한 차가운 운동장 바닥에서 신현준과 허준호는 감독의 OK 싸인을 기다리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몸을 날리는 과격한 액션을 빗속에서 한다는 설정 때문에 서로 상대 배우의 배가 넘게 느껴지는 몸무게도 감내해야 했고 젖은 옷을 말리거나 갈아입을 새도 없이 새벽 내내 촬영해 배우는 추위와 싸우며 고통을 견뎌야만 했다.
오후 7시 정도 시작된 촬영은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진행된 후에야 감독의 최종 OK 싸인이 떨어졌고, 신현준과 허준호는 거의 탈진 상태에서 숙소로 옮겨졌다. 두 배우의 열연은 서로 다른 부성애로 아파하는 두 캐릭터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 보는 이들에게 가슴을 울리며 슬픔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명장면으로 완성되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 활동사진 / 올리브나인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마지막 선물
마지막 선물 극장개봉 2008년 2월 5일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