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정동진 일출 보며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대박기원!

2008년 정동진 일출 보며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대박기원!



영하 10도 혹한에 참가자 전원, 정동진 해돋이 보며 새해 맞이


싸이월드에서 폭발적인 응모율로 화제가 됐던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정동진 해돋이 이벤트가 2007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진행되었다. 이벤트 당첨자들은 2008년의 첫 해를 보며 희망찬 한해를 맞이했고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대박을 기원하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2007년 12월 31일,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관람하고 묵은 스트레스 날려버리다!







해돋이 이벤트 참가자
2007년의 마지막 날 저녁 9시, 종로의 서울 극장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극장 안으로 들어섰다. 바로 이날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자정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한 1천명의 사람들이었다. 저녁 9시 30분부터 시작하여 밤 12시가 되기 전엔 영화관람이 끝나는 이번 자정 시사회는 매년 종로에 새해를 여는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러 많은 사람들이 온다는 것에서 착안되었다. 특히 극장 안에서는 검정망토를 쓰고 도끼를 든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뱀파이어들이 도끼 모양의 핸드폰 클리너를 나누어 주고,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영화관람에 앞서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는 겨울이면 30일 동안 해가 뜨지 않는 어둠의 도시 ‘배로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습격자들이 나타나면서 생존자들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담은 공포영화다.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1천명의 관객들은 마음껏 소리지르고, 함께 온 사람과 포옹을 하는 등 영화의 무서움을 한껏 즐기며 2007년의 스트레스를 풀었다.

2008년 1월 1일, 정동진 일출 보며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대박 기원!!



해돋이 이벤트 참가자

▲ 정동진 해돋이 이벤트 참가자


이번 자정 시사회에는 싸이월드에서 진행되며 높은 응모율을 보여주었던 정동진 해돋이 이벤트 당첨자들도 참가해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를 관람했다. 해를 기다리는 영화 속 생존자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끼게 하려는 의도로 2008년 새해 정동진 일출을 보여주는 이번 이벤트 당첨자들은 모두들 새해 첫해를 보려는 들뜬 마음으로 시사회에 참석했다. 영화 관람이 끝나고 12시가 가까워졌을 때 정동진으로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한 당첨자들은 버스 안에서 다 함께 새해 카운트 다운을 하고 새해 덕담을 하는 등 들뜬 2008년을 맞이했다. 드디어 정동진에 도착해 영하 10도가 넘는 날씨에 참가자 전원은 중무장을 했고 이날 추위를 예상하고 관계자들이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가 새겨진 마스크를 준비해 전달하자 모두들 기뻐하며 착용했다. 새벽 6시부터 정동진 해변가에 삼삼오오 모여 해돋이를 기다린 이들은 7시 40분쯤 구름위로 해가 떠오르자 벅찬 감동에 환호하며 추위도 잊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새해의 소원을 빌었다.


제 동생이 4학년이라 해돋이 보며 2008년엔 취업을 소원 빌려고 신청했는데 이렇게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니 너무 좋아요 - 홍혜성
여자친구랑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찬 2008년이 될 거 같아요 - 손상봉
해돋이를 보니깐 자신의 부인 품에서 해를 맞이하는 조쉬하트넷의 마음이 느껴져요~꼭 지금 제 심정 같아요~ - 김태용


해가 높이 오르고, 영화의 공포로 2007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대박을 기원했던 참가자들은 밤을 센 피곤함도 잊은 채 정동진의 일출로 가슴 가득 희망을 안은 밝은 얼굴로 서울로 출발했다.


©고스트하우스 / 인터비스 / 케이디미디어 /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30 DAYS OF NIGHT 극장개봉 200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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