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비도시> 주연만큼 빛나는 막강 조연 군단!!
광역수사대 VS 소매치기 조직
리얼한 소매치기 조직의 세계와 그들을 뒤쫓는 최강의 수사대 광역수사대의 활약상, 그리고 그 속에서 얽혀 있는 인간의 운명적 관계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무방비도시>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조연들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화려한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감초 연기의 달인들! <무방비도시>를 통해 재발견하다!
주연들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무방비도시>에 손병호, 김병옥, 박길수, 김준배, 박성웅, 도기석 등 TV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무대에서 맹활약 하고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주연 배우들 못지않은 열연과 감초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은 오랜 시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로 광역수사대와 소매치기 조직이라는 두 조직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의 생기를 불어 넣었다. 연기 내공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연구하고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무방비도시>의 조연 배우들을 재조명 해본다.
<광역수사대> 국내 최고의 소매치기 검거 전문가-손병호,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터프한 형사-“프랑켄” 김준배, 엘리트 형사로 변신!-박성웅
▲ 소매치기 검거 전문가-손병호 / photo.
<야수>, <파이란>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손병호는 <무방비도시>에서 광역수사대 소매치기 전담반을 이끌며 강한 카리스마와 노련함으로 소매치기 조직을 소탕하는 정의감 넘치는 광역수사대 소매치기 전문가 오연수 반장을 맡았다. 그는 이번에도 강렬하고 존재감 있는 연기로 때론 강하게 때론 인간미 넘치게 인물을 그려내며 손병호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터프한 형사-프랑켄 김준배 / photo.
프랑켄슈타인을 닮은 외모로 이름보다는 “프랑켄”으로 불리우는 형사 박병철(김준배)은 조대영과 늘 함께 움직이는 파트너로 외모와는 달리 백장미(손예진)의 미모 앞에는 한없이 부끄러워지는 남자로 순수한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하지만 사건을 수사할 때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진지한 모습을 선보이며 터프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준배는 <형사>, <강적>등의 강한 장르 영화에 주로 출연한 실력파로 선 굵은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무방비도시>를 통해 재주목 받고 있다.
▲ 엘리트 형사-박성웅 / photo.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박성웅은 [태왕사신기]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그려냈다. 말보다는 주먹부터 나가던 주무치와는 다르게 패기와 열정 넘치는 엘리트 형사로 거칠고 파워풀한 액션을 선사한다. 실제로 부상 당한 몸으로 위험한 액션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선보이는 열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소매치기조직> 쌍둥이파의 잔인한 형제-1인2역 김병옥, 의리보다는 돈이 중요하다-박길수,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도기석
▲ 잔인한 형제-1인2역 김병옥 / photo.
백장미(손예진)와 대립관계를 형성하는 쌍둥이파 보스로 등장하는 김병옥은 이번 <무방비도시>를 통해 특별한 변신을 했다. 그는 백장미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는 쌍둥파의 비겁하고 어리숙한 동생, 홍용택과 잔인하고 비열한 형 홍기택의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서로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표정, 말투까지 연구하는 등 <무방비도시>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실 예로 홍용택이 백장미(손예진)을 급습하기 위해 포진해있다 장미와 맞닥뜨리는 순간 “웰컴투 코리아! 오랜만”이라는 대사를 위해 3시간 동안 연습했다고 한다.비겁하고 어리숙한 홍용택의 캐릭터에 맞는 톤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고.
▲ 의리보다는 돈이 중요하다-박길수 / photo.
<극락도 살인사건>, <한반도>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감초연기를 펼쳐보인 박길수 또한 소매치기 기술자인 기계 역할을 위해 틈만 나면 필(면도칼)로 연습하는 등 완벽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삼성파 소속으로 장미와 함께 작업하지만 틈만 나면 자기 주머니 챙기기에 바쁜 야비한 역할로 그만의 코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도기석 / photo.
<무방비도시>에서 소매치기 할 때 주위 시선을 분산시키는 ‘바람’ 역할을 맡은 도기석은 주로 드라마 [해신], [영웅시대], [야인시대] 등 남성적인 드라마에 출연, 강하고 터프한 모습을 선보이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무방비도시>를 통해 다소 허풍스럽고 껄렁거리는 캐릭터로 변신,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디씨지플러스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무방비도시
웰메이드 범죄액션대작 무방비도시 극장개봉 200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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