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프란시스 로렌스, 그리고 데이비드 슬레이드 감독의 공통점은?

마이클 베이, 프란시스 로렌스, 그리고 데이비드 슬레이드 감독의 공통점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흥행계보 ,데이비드 슬레이드가 이어간다.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나는 전설이다>의 프란시스 로렌스. 이들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데이비드 슬레이드 감독이 합세하며 뮤직비디오 출신 감독이 보여 줄 수 있는 최고의 비쥬얼과 연출력으로 스크린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감각적인 영상과 탄탄한 드라마 뮤직비디오 감독들의 화려한 스크린 점령!
마이클 베이와 프란시스 로렌스의 흥행계보, 데이비드 슬레이드가 이어간다.



뮤직비디오와 CF로 짧은 영상 속에 많은 이야기들을 담으며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준 감독들의 할리우드 데뷔가 뜨겁다. 작년 <트랜스포머>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킨 마이클 베이 감독과 <나는 전설이다>로 좀비 캐릭터를 블록버스터 영화에 담아냈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그리고 이번주 개봉한 영화<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데이비드 슬레이드까지. 모두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이름을 날렸던 이들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대작들을 연출하며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특히 <나이키> <코카콜라>등의 CF로 광고계의 굴지의 상들을 휩쓸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마이클 베이는 <나쁜 녀석들> <더 록> <아마겟돈> 그리고 <트랜스포머>를 연출해 내며 영화감독으로서 명성을 날렸고, 얼마 전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나는 전설이다>의 프란시스 로렌스도 윌 스미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낸 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여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데이비드 슬레이드는 영국 락밴드<뮤즈>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손꼽히는 ‘하이퍼 뮤직’(Hyper Music) ‘블리스’(Bliss) 등의 연출자답게 강렬한 흑백 대조, 붉은 피의 서늘함을 강조한 신선한 공포 영화<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로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의 흥행계보를 이어받고 있다.

감각적 스타일이 빚어낸 스타일리쉬한 블록버스터 공포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데이비드 슬레이드의 감각적 영상과 디테일한 연출력은 이미 지난 2005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고 스페인의 시체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과 심사위원 상, 관객 상까지 휩쓸었던 영화<하드캔디>가 증명해준다. 이후 그의 실력을 일찌감치 눈여겨 보았던 최고의 제작자 샘레이미는 영화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연출을 선뜻 제안한다. 제작당시 동명 그래픽노블의 첫 인쇄판을 사며 그 열렬한 팬임을 숨기지 않았던 그는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연출 제안이 들어왔을 때 단번에 승낙했고, 역시나 자신의 감각을 살려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가져온 스타일리쉬한 공포영화를 만들어 냈다. 자신의 장기를 살린 스타일과 공포가 완벽히 조합된 이 영화는 개봉주 전미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고 국내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고스트하우스 / 인터비스 / 케이디미디어 /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30 DAYS OF NIGHT 극장개봉 200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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