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얼굴 속에 숨겨진 탐욕의 눈동자, 신하균의 변신에 주목하라!

<더 게임> 선한 얼굴 속에 숨겨진 탐욕의 눈동자, 신하균의 변신에 주목하라!



단 한번의 내기를 통해 뺏고 빼앗기는 두 남자의 숨막히는 레이스를 그린 <더 게임>(제공: ㈜프라임엔터테인먼트 /감독: 윤인호 /주연: 신하균, 변희봉, 이혜영)에서 가난한 화가 역할부터 금융 재벌까지, 숨막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신하균의 변신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순수한 화가에서 냉혹한 재벌까지 완벽 소화! ‘역시 신하균’







photo

신하균 / photo.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선한 얼굴과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남자 신하균.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신하균이 21일(월)부터 네이버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 ‘신하균 연기 메이킹 영상’을 통해 영화 속 상반되는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수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역시 신하균’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photo

신하균 / photo. ©프라임엔터테인먼트


극 초반, 신하균은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사랑하는 연인 은아(이은성 분)와의 행복을 꿈꾸는 소박한 거리의 화가 민희도를 연기한다. 캐주얼한 청바지에 티셔츠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의 모습은 ‘민희도’라는 인물이 실존할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자신이 갖지 못한 단 한가지, ‘젊음’을 얻기 위해 희도에게 접근한 금융 재벌 강노식(변희봉 분)과의 내기로 몸이 뒤바뀌게 되고, 신하균은 젊은 몸으로 60대의 노인을 연기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다. <지구를 지켜라>, <복수는 나의 것> 등의 작품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신하균에게도 <더 게임> 속 역할은 쉽지만은 않았다. 이색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의 특성상 몸이 바뀌기 전 강노식을 연기한 변희봉의 캐릭터를 이어나가야 했기 때문.








신하균 캐릭터영상 / character makingfilm 2min 32sec. ©프라임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영화 속 강노식으로 변신한 신하균은 매서운 눈빛, 탐욕스러운 미소로 주위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욕망으로 가득 찬 노식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강노식이 경영하는 그룹의 임원회의 장면에서는 자신보다 훨씬 연배가 높은 임원들에게 큰소리치는 연기로 촬영장의 스탭들을 모두 오싹하게 만들었다. 언론시사가 끝난 후 그의 연기에 찬사가 쏟아졌고, 변신의 비결을 묻는 언론의 질문에 “짝사랑하는 여자를 훔쳐보듯 변희봉 선생님을 관찰했다”라고 대답해 <더 게임> 속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그가 쏟은 고민의 시간을 가늠케했다. 실제로는 배우와 스탭들에게 자상하기로 소문난 신하균은 이번 연기 변신을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의 연기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 게임>은 두 얼굴의 신하균이 선사하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한껏 높아진 대중들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 넘으며 2008년 대한민국을 뒤흔들 것이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 / 부귀영화 / 더 게임

더 게임 극장개봉 2008년 1월 31일



Related Posts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