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
C.R.A.Z.Y 5형제가 만드는 파란만장 가족사
오는 2월 5일 개봉하는 <크.레.이.지>는 서로 너무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늘 티격태격 다투기만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상하리만치 서로 많이 닮아있는‘볼리외’가 5형제의 파란만장 성장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하는 가슴 따뜻한 가족 영화이다.
스마트한 외모에‘볼리외’가의 유일한 모범생 첫째 ‘크리스티앙’부터 집안의 트러블 메이커이자‘자크’에게 유독 까칠한 둘째‘ 레이몽’, 운동 외에는 전혀 무관심한 인간 스컹크 셋째 ‘앙트완’, 음악적 감각과 더불어 타인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나 부모님의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자랄수록 유난히 예민한 감수성을 선보여 단숨에 아버지에게 가장 큰 문제아로 찍혀버린 넷째 ‘자크’, 끝없는 호기심만큼의 엄청난 식탐을 가진 귀여운 뚱보 막내 ‘이반’까지.
서로 너무 다른 개성을 가진 형제들의 이야기로 어느 하루도 조용히 지나가질 않는 아주 특별한 이 5형제의 가족 이야기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해나가며 가족으로서 끌어안는 모습을 통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가족’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게 하며, 가슴 뭉클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으로 하나되는‘볼리외’가의 독특한 소통 <크레이지>!
너무 강한 개성을 지닌 5형제로 인해 바람 잘날 없는‘볼리외’가의 일상을 영화 <크.레.이.지>는 음악을 사용해 특별하게 그려낸다. 데이비드 보위가 음악감독을 담당하며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 당대를 대표하는 음악들을 선사하며, 20년간 ‘볼리외’가 형제들의 성장을 보여준다. 아버지 세대를 대표하는 ‘아스나부르’와 젊은 자크의 아버지와 기성 세대에 대한 반란을 표현하는 ‘롤링 스톤즈’와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 그리고 모든 형제들의 주제가와도 같은 ‘팻시 클레인’의 노래 ‘크레이지’까지. 각각의 음악은 가족들의 관계를 표현하는 소재이자 영화를 이끌어내는 힘으로서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 그 이상의 듣는 즐거움 역시 선사할 예정이다.
©C.R.A.Z.Y. Films / 위드시네마 / 크.레.이.지
크.레.이.지 C.R.A.Z.Y. 극장개봉 2008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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