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지막 선물 신현준, 육아의 달인으로 거듭나다
영화 <마지막 선물>의 신현준이 육아의 달인으로 거듭났다. 오는 2월 5일 개봉될 영화 <마지막 선물>(감독_김영준,제공/제작_(주)태원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_활동사진/㈜올리브나인,배급_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은 세상을 선물해준 아빠,가슴으로 낳아준 아빠,두 아빠의 따뜻한 부성애를 담은 작품. 딸의 존재를 뒤늦게 알게 되는 무기수 역의 신현준은 영화 촬영 동안 갓난 아가와 딸 세희 역의 조수민 등 아이들을 돌보는데 그 어떤 스탭이나 배우보다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했다.
아기 눈 맞추며 울음 멈출 때까지 달래줘
제작진들 - 신현준, 이제 장가갈 때
▲ 조수민 - 신현준 / still.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신현준은 촬영현장에서도 유난히 아역배우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촬영 중 아역 배우 세희의 아기 때 모습을 촬영하는 장면에서 아기의 끊이지 않는 울음소리로 인해 촬영이 지연 되었는데, 신현준이 나서서 아기를 달래 촬영을 계속 할 수 있었다. 신현준은 갓난 아기를 달래기 위해 눈을 맞추며 계속 엎드려 있기도 하고, 가벼운 장난을 치며 아기에게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무단히 애를 썼다. 게다가 조수민과 촬영을 하는 날엔 신현준 특유의 유머와 장난끼로 긴장을 풀어주는 등 즐거운 현장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그의 모습 덕분에 촬영현장은 언제나 웃음이 넘쳐났다. 최근 제작보고회 때 ‘아들이나 딸이 있는 분들이 부럽다’고 밝힌 바 있는 신현준은 현장에서 늘 관계자들에게 ‘이제 정말 장가를 가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선물>을 통해 신현준은 <장군의 아들> 하야시나 <맨발의 기봉이>의 기봉이 이미지를 벗고 완벽하게 세희의 아빠 ‘태주’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이러한 열정은 촬영장의 모든 스텝들을 챙기는 자상함과 갓난아이의 울음 조차도 감싸 안아 주는 모습까지로 이어진 것.
©태원엔터테인먼트 / 활동사진 / 올리브나인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마지막 선물
마지막 선물 극장개봉 2008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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